본문 바로가기
일본 회사 생활

호렌소 - 일본의 업무 규칙- 우리회사에서는?

by 후까 2022. 3. 24.
반응형

 

 

일본 회사에서 강조되는 호우렌소우

호렌소라고도 하는데

일본에서 회사 다니는 사람은 다 아는 회사 규칙 같은 것!

보고 報告<호우코쿠>   연락 連絡<라쿠>  상담 相談<소우단>

 

저 앞글자만 따서

호우렌소우라고 하고 호렌소는 일본에서 시금치라는 말이라
기억하기 쉽다.

사회생활의 기본이고
업무상 보고하고 연락하고 상담하라는 건.. 글치.. 인정....

 

근데..

이거 너무 회사 위주의 강압적인 방식이라

윗사람이 문제 있을 때

자네 호렌소 모르나!! 하면서 귀찮게 한다.

 

그러나.

회사에 오래 다니다 보면

 

..

의미가 바뀐다.

많은 회사들이 아니 직원들이 바꾼다.

호렌소!! 우리 회사의 호렌소는

 

 

우리 회사에서는

방치 放置 <호우치>

연휴 連休 <큐>

조퇴 早退<소우타이>

딱. 좋다 딱 좋다

 

방치 연휴 조퇴

또 있다. 다른 버젼은

보수 연휴 조퇴

보수가 좋다 더 좋다.

 

일본 회사에서 호렌소는 너무 유명하기에 위와 같은 포스터도 만들어진다.

호우 보고 - 타이밍 좋게, 알기 쉽게, 말하기 어려운 것도
렌 연락 - 정확히 늦지 않게 , 긴급, 비상시에도, 침착하게
소우 상담- 상대에게 구체적으로 혼자 고민 말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직원이 상사에게 해야 할 일은 호렌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럼 상사가 직원에게 하는 것은 [오히타시]

오 - 오코라나이 怒らない- 화내지 않고
히 - 히테이시나이 否定しない-부정하지 말고
타- 타스케루 助ける- 돕고
시- 시지스루 指示する-지시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히타시는 일본어로 적신다? 라는 말과 같은 발음

 

호렌소

이게 기본적인 회사의 룰?인데

호렌소는 매우 강조되지만
오히타시는 그게 뭔데인데가 너무 많음.

 

업무라서 보고, 연락, 상담은 당연하지만
이건.. 일본 사회의 책임 떠넘기기이기도 해서
메일도 모두에게 공유 메일로 보내거나
회의를 꼭 하는 이유도 모두의 책임이기 때문이라거나
상담도 니가 하라고 해서.. 이런 식의

연대책임 혼자의 결정으로 회사를 위험에 쳐하지 않게 한다는.?? 그런 방식

이런 회사도 있고

중소 블랙회사 같은 경우는 니 맘대로 막 해도 몰라몰라하다가
문제 터져야 직원이 터지는 일도 비일비재........

 

그래도 일본의 회사에는 호렌소

어디 가든지 어디서든지 그 말은 듣는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