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회사 생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일본어?

by 후까 2022. 4. 21.
728x90
반응형

일본어에 웬 홍길동??은 아니고

존칭을 붙일 때와 아닐 때를 확실히 구분하는
일본어의 특성을 이야기 하려고 ^^

 

남에게는 님을 꼭.. 붙이고
나에게는 님은 쓰지 않는 것.

-- 일반적인건데??
누가 한국어로 나님이라고 하냐고 ㅋㅋㅋ

-> 나는 나님이라고 하지만.. ㅎ

 

일본어로 보면 쬐깐 다른걸.. 알아보자..

 

 

일본어로 아빠는 お父さん 오또-상.

아빠를 오또상이라고 부르는데..

일본에서
내가 우리 아빠를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우리 오또상이요.. 이래저래.. 그래 요래
---> 요럼 일본사람들은 헙.. . 하는 반응..

왜냐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ㅎㅏㄱㅣ 때 문 .............

 

얼래?? 일본 사람들은 홍길동인감???

반응형

 

일본어 아는 사람은 잘 아는 존칭 문제.

집에서는 아빠부를 때 오또상이라고 한다 ..
오또(상).  상..이라는 단어가 남에게 말 할때는 존칭이 됨.

 

 

유교나라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다른나라의 언어 특성이니 이건
이해를~~해야 하는 부분..

 

 

그럼

한국의 예의로는 아버지가.. 어머니께서는 이렇게 말 하지만..

일본에서는 노비버젼의 대화를 한다.

2022년의 지금도.

 

노비버젼의 대화라면

제 부는 이러하오며,
저희 모친은 . . . .. .
아비가 그리하였고..
어미는 이리..해서..
↑↑↑↑↑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함.

그야말로 아비 어미의 등장이다.

상대에게 말 할때는
내 위치의 사람은 낮추어 말 하는 일본어.
상대에게 나의 가족도 낮춘다.
물론 내가 속한 회사도 낮춘다.

-------------

일본어에서
우리 아빠가요..를 우리 오또상 이라 말하지 말고 뭐라 해야 하느냐면

 

우찌노 찌찌가

찌찌는 父아비 부를 일본어로 읽으면 찌찌

찌찌 이상하다!!  치치라고 하자.

 

우리 모는.. 하하(母)는 요렇게 말함.

아미 어미. 그런 말로 대화한다.

 

 

그럼 사회생활 버젼으로 가서

사장님을 사장이라고 하고
선생님을 선생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사장이라고 하면 [님]자 안붙인다고
사장이 니 친구냐 이 버르장머리 소리 나올텐데 ...

 

 

 

일본어에는 이미 부장 사장에 붙은 [장!!]이 경어이기에
[님]이라는 단어가 붙은거나 마찬가지.
사장 샤쬬! 이 쬬!가 그 자체로 존칭이 됨.
사장사마라고 안 한다.

사장사마라면 사장님님이 되어 뭔소리야~~.하는거지.
절대 아닌건 아님.
사장사마라고 하기도 함..

 

상황에 따라 호칭을 구별한다.

외부 회사에 김사장님을 소개하려면
대표 김 입니다.  요정도. 존칭이 되는 사장..은 안씀

 

사장 업무를 하는 김입니다.
이런 뜻으로 김이라는 사람을 낮춘다.
김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근데 회사 내에서는
김사장님 혹은 김샤쬬라고 경칭을 쓰지..
내부에서는 존칭으로 쓰니까.

 

 

 

 

내가 히로코 상에게 오또상이 오까상이 이렇게 얘기하면
한국사람들은 존칭 참 잘 쓰네
들은대로 어른을 존경하는 한국이군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일본에서 우리집의 부는 모는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히로코상은 내가 한 말을 직역하자면
우리 아바마마께서는 어마마마께서는 요런식으로 들렸던 모양.

ㅎㅎㅎㅎ

 

 

자... 끝판왕을 보자.!!

 

손님이라는 단어의 경우

한국에서는 [손님]이 한 단어다.

손 GEUST에 님이 붙은 단어다.

--

직원은 손님을. 그러니까 customer

캬꾸사마라고 혹은 오캬꾸상이라고 부른다.

 

손님.이라는 단어 오캭상

캬꾸 손임이라는 단어에
존칭의 오お가 앞에 붙고
님의 존칭인 様사마 혹은さん이 붙는다.

오GUEST님 이라는 조합이다.

 

 

근데 일본은 자신을 낮추기 때문에

자 이런 경우를 상상해보자.

.. 서로 모르는 손님 둘 / / /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경우

↓↓↓↓↓

옆에 있던 사람을 매장 직원으로 착각한 A손님이
다른 B손님에게 이거 색깔 다른거 있어요? 라고 물었을 때.

아.. 저는.......................캬꾸데스 라고 한다.
<번역: 저는 손님인데용---> 직역: 저는 손 인데요>

캬꾸상의 캬꾸

존칭에 붙는 오도 안 붙고 상도 붙지 않는다

오캬꾸상에서 오와 상을 빼서 <캬꾸>라고 한다.

 

내가 손님 사마입니다 이렇게 안하고
나도 손입니다. 이런 회화가 된다.

철저히 구별한다.

[손님]을 한 단어로 알던 한국사람 입장에서
내가 손이오...라는
갑자기 조선시대로 뿅 한 느낌..

 

 

공식적으로 예의있게 나이라고 안한다..

하지만 일본어에 나님이라는 오레사마라는 단어도 있지 ㅋㅋㅋ

 

 

. 이건 단지 문화와 언어 생활의 차이라 생소해서 적은 글이고
손윗 사람을 높이는 우리 언어 습관과 달라 일본어 공부시에 도움이 되라고 적은것이지
우리의 기준으로 다른 나라의 언어 생활을 희화 한 것은 아닙니다.

차별 하는 쪽이 나쁜사람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