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은 잘 모른다는 가스라이팅.

 

언어에는 유행이 있다.
사회적인 이슈가 되지 않고 유명하지 않으면 모른다.

한국에서 다 안다고 일본에서 모르는게
일본사람이 무식한게 아니고
그게 이슈가 되지 않아서 그렇다.

 

 

한국에서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익숙하다.

금쪽이 영상도 자주 보고 뉴스에서도 나오기에

한국사람이면 [심리적 정신적 지배] 정도 어떤 상황인지는 대부분 잘 안다.

 

 

일본인들과의 모임에서... 누구의 이야기를 듣고

그거.. 가스라이팅 같다는 말을 하자..

그게 뭐냐고 되려 물어본다.

.. 오우.. 일본에서는 낮설은 단어인가보다..

카운셀링에 꽤 공부를 많이하신 분인데.
용어가 다른건지 가스라이팅이라 하니 모르고 웹을 열어 찾아보신다.

 

이제 일본인 앞에서 설명충이 된다.

우선 영화부터 소개해주고......

어떤 식으로 심리적인 조종. 지배 상황들이 있는지 등등을.. 알려주었다...

 

 

 

근데 나도 영화를 자세히 본 게 아니라...
영화에 대한 내 설명이 부족했으면 어쩌지? 하고

영화 가스등을 다시 보게 되었다..................

추억의 흑백영화... 잉그리트 버그만..?

 

↓영화내용↓

부유한 이모의 상속녀와 결혼한 남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고 같이 살게 되었는데..

부인은 뭘 잘 두었다고 생각한 게 사라지고.

있었던 게 없어지고..... 그게 자기 부주의라고

나 없이 안돼.. 하는 남편.......

 

자꾸 자신이 착각이라고 생각하니

여자는 점점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간다.

진짜 그럴리 없다고, 나 착각 아니라고.. 내가 봤는데..
그게 다 내 망상인겨??????? 오메 신발

 

 

예전에 가스로 불을 켜던 방식이라 다른 방에서 불을 켜면..
불이 어두워지고....

이러면.. 위층에서 소리가 나고...

안그래도 이모가 살해된 집이라 무서운데
소리까지 들리니
여자는 미취고 팔짝.....

 

결국.. 형사의 도움으로 자신이 정신적인 지배를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

마지막엔 그대로 남편에게 돌려주는.. 어쩌면..

사이다 반전  영화

 

오래전 영화지만 재미있다.

남편 .. 찐촤 깨쓰키!!

 

 

 

 

 

그리고... 반대로 이 영화가

다른 사람을 가스라이팅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할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요즘은 CCTV나 영상 혹은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기도 하니
그럴 일은 적겠지만

너무나 신뢰하는 사이라면..

당하기 쉬울 수도 있겠다.

 

정작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은 그게 그건지 모르기에
알려줘도 모르기에....

모르더라... 정말 그럴리 없데.

 

자주 만나는 일본인 중에도 이런 일들을 겪었다.. 등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진심 오은영 박사님 영상을 보여주고 싶은데...

,.. 갸들은 한국어 모르니... .

수 많은 일본의 금쪽이들은

그냥 산다.

 

 

또 일본이 선입견, 고정관념 등이 강하게 잡힌 나라라서
여직원 여종업원 등에 가스라이팅도 심한 편이다.

호스트바의 남자 직원들에게 가르치는 말도 그런 식.?이라 들었는데..
{니가 예뻐서. 그랬다...}, {울며 매달리기.}
-- 여자 고객에게 책임을 지우고 심리적인 지배를 하는 행위......

그게 당연하다 이해된다는 사람들도 많아서
가끔 뉴스에 나오는 판결들을 보면..

대부분 무죄.. 나오는게....

쬐깐.. 이 나라 너무 너그러운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다.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 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