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메뉴에.. 신경 쓰이는 메뉴가 있었지만
일단 시킨다.
자주가는 단골집이기도 하고 맛있게 잘 해주셔서..
문제는.. 내가시킨 메뉴가... 이번에 일본에서 문제가 되었다.
일본에서 자주 생기는 병원균. 식중독
O157
많이 들어본 병원균이다.
장출혈성 대장균이라고
심각한 식중독균의 하나인데..
일본은 자꾸 이 식재료에서 문제가 생겼다.
육회.
아마도 도마나 재료를 담는 용기 문제였던것 같다.
내가 갔던 이자카야에서는 한번 토치로 윗면을 구워준다.
한 며칠 전에도 교토에서 레어스테이크라는..
육회에 가까운 걸 팔았다는데..
사망사건까지 이어졌다.
90세 여성이라지만...
150살 까지 사실 분인데...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는...시대이다.
일본에서 육회는 육케라고 ユッケ라고 쓴다.
가타가나.. 표기니까 외국 음식 ...한국..요리....
식자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생선 사시미는 잘 만들고 숙성도 잘 하면서
일본이 생고기 관리에서는 유독.. 약한 듯.........
<물론 재료 관리에 따라 번식하는 균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그 뉴스를 접하고서 육회를 시키고는
살짝 불안하면서도
마이쪄... 하면서 잘 먹었고..
아직.. 살아있다.....
여러 종류의 회가 나왔지만.
접시 장식으로 올라간 이 친구는
마지막까지 삶아 먹는다.
회를 다 먹으면 된장국.. 아라지루를 요청해서.
이렇게 국으로 마시면 또 꿀맛...
마지막으로 솥밥
신기하게 누룽지 안생기게 정말 깔끔하게 밥을 짓는다.
조금도 태우지 않았음.
밥에 미리 간이 되어있어서 볶음밥처럼 한알 한알이 코팅되어있고
연어와 연어알은 나중에 올려서 완성한 듯..하다.
밥에 간이 되어있는 상태에 연어가 짭잘..하니.
반찬이 따로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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