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키 요리 카이세키 뜻이 뭘까? 오마카세는?

懐石料理

카이세키 요리라고 읽고

일본 전통의 오마카세요리와 비슷하게 일식을 대접한다.

 

懐 품을 회

石 돌 석

돌 품은 요리?

먹을 때 마다 뭐 때문에 왜 때문에 돌 품은 요리라는건지.
그냥 카에세키 그러니까 모르고 지나갔는데..
의미가 있었다.

 

주로 요정 같은 고급 일식집에서 나오는 세트요리를 카이세키라고 하고 호화롭고

비싸다.

1인분에
한 6천엔 부터?? 이만엔 좀 넘거나 한다.

잠깐.. 오마카세 요리는 뭔가??

마카세루　任せる 라는 당신에게 맡긴다라는 말인데

정중한 말투인 앞에 [오]가 붙어서 오마카세

오마카세의 기원은 카이세키에서 나왔다고 한다. 

 

주문을 받으면 주방장 맘대로

손님에게 만족을 주는 요리를 내어주는 것이다.

요리사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하고
그날 들어온 최상의 신선한 재료를 상황에 따라 메뉴를 달리 구성하고 선택하여 제공하는 형태의 요리를 말한다.

 

비슷한 것 중의 하나가

일본의 식당에 자주 있는

오스스메 おすすめ 추천요리

 

단품이라도 손님이 식당에 와서

오늘의 오스스메는 뭐냐고 물어보면

그 식당의 자신있는 메뉴 혹은 그날 제일 좋은 재료로 만든 요리를 추천해 준다.

 

그런 식으로 그날 좋은 재료를 골라 손님에게 대접하기도 하고 주방장이 손님이 만족하도록 음식을 내는 것이 오마카세이고 회석요리의 일종이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카이세키는 다도요리에서 나옴

요정.. 그.. 알코올 음료가 제공되며 언니들이 있는 그런곳이나..
고오급 고오급 온천 료칸의 석식은 카이세키 요리가 나온다.

카이세키는 이런 고급진 곳에서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로

손님을 대접하는 요리이다.

계절에 따라 제철 음식과 온도를 조절한 음식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음식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시각적인 면과 맛에도 세심히 연구하여

상을 차리면서 설명이 엄청 길 때가 있다.
그릇부터 어디 제품에 재료는 어디산에 의미가 무엇이고.. 좔잘

(물론 먹을 생각에 뭐라고 말하는지는 제대로 들은적이 없다. )

 

 

카이세키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자

카이세키는 원래 다도에서 나온 말이이다.

회석이 이 때 나온 말이다.

회석.. 懐石 돌을 품다라는 뜻이 되는데

왜 갑자기 요리에 돌을 품느냐...

 

이 돌이 뭐냐면.

스님이 배를 데우던 돌.(요즘말로 핫팩)

 

 

기원을 따지면

스님이 수행 중에는  1일 1 식이었고

식사 양도 영양도 충분하지 않아

추위에 약한 스님들이 돌을 데워 가슴에 품고 있어서

회석. kaiseki　
懐石 이라고 

돌을 품고 배고픔을 견뎠다는..것인데..

 

 

그런데 이 절에서 차모임을 하는데

공복에 차를 마시면 위가 아프거나 배탈이 나기도 해서

미리 배를 채우고 차를 더 맛있게 마시자!

그래서 배좀 데울까?? 그런 의미로

스님들이 품었던 따뜻한 돌 처럼 배좀 데우고 차마시자는 의미..

 

차 마시기 전에 미리 먹는 식사를 회석요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같은 발음으로 회석 会席요리가 있는데

이것은 술자리 음식이라는 의미

식사라기 보다는 안주가 대부분이다.

 

 

회석 懐石요리는 차모임을 가지기 전에 가볍게 배를 채우는 목적의 식사라서

밥과 국으로 구성된 식사이다.

결국 차를 마시기 전에 배를 채우고 차마실 때 입맛을 돋워줄 요리들로 구성이 된다.
이 사람들은 차마시는 데 진심이었나 보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가벼운 식사가 아니라

여러 가지 코스로 계속 내어오는 호화로운 식사로 바뀌게 되었고

요정이나 고급 온천료칸에서 내어주는 비싼 요리로 인식되고 있다.

 

 

오마카세 요리가 더 비싸고 멋지게 보여지기도 하지만

여행지 숙소에서 대접하는 회석요리 카이세키 요리도

구구절절 설명이 길고 정성을 보여주는 요리라

자랑할 만큼 깨끗하고 예쁘게 나오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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