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풋콩(에다마메) 먹는 방법

 

일본의 이자카야에 가면 풋콩 에다마메를 팝콘 주듯이 준다.

일본에서는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잘 먹지 않는지

지난번에 간 이자카야에서 한국인 여행객으로 보이는데

에다마메를 껍질을 벗겨 드시길래..

 

너무나 간단하지만 먹는 방법을 써본다.

풋콩 혹은 청대콩이라고 하는데

여름은 이 에다마메와 맥주가 일본인들의 소울 푸드라고 할 수 있다.

완두콩 처럼 생겼지만

완두콩과는 다른 맛 고소하다.

겉에는 소금을 뿌리기도 한다.

 

내가 도시락 싸면서 올려둔 것은 예뻐 보이려고 .. 껍질을 깠는데. ㅠ

 

대부분의 이자카야에는 에다마메와 빈 접시를 함께 준다.

껍질 넣으라고

.

그릇을 다르게 구별해야 한다.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이렇게 벗길려면 귀찮고

콩알이 잘 떨어지기 쉬워서..

대부분 이렇게 안 먹고

콩을 든다.

콩 깍지 그대로

입 안에 넣는다.

윗 콩부터 치아로 누르면 툭 터지며 콩알이 나온다.

그 아래 콩도 마찬가지로 치아로 꺼내 먹는 것

다 먹은 껍질은 껍질 버리는 그릇에 버리기.

 

때문에 콩그릇과 껍질 그릇은 구별이 가능하게 다른 그릇으로 둬야 한다.

근데..

일본인들 중에도

술 마시다보면 이 껍질을..

입 안에 담았던 껍질을..

콩그릇에 버리는 사람 꽤 많은 편.

 

주의해야 한다.

 

마당발 냉동 자숙콩 에다마메 (냉동)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