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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은 사 먹는 이유- 이 집 얼음 참 잘하네..

by 후까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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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으로 10년 구속되었던 분의 강연을 들었는데

그분이 수감 10년에 강산이 변했음에 놀랐던 것을 알려주었던 게.

물을 사먹는다.. 였다.

 

그분이

물도 사 먹는데 나중엔

김치도 반찬도 사 먹게 될 듯하다..

당시.. 김치 판매는 없던 시절이라.. 나는 피식했지만.

지금은 진짜 팔고있고..

내가 사먹............슴.

 

 

 

예전에 물을 판다는 건 대동강 물 팔았다 욕먹은 사례로.. 그건 아니야.. 했던 이유 때문일지도??

그러나 이제는 그 집이 김치를 참 잘한다 소문나면 사 먹고
... 물도 브랜드 따지며 사 먹고..

멸치 볶음 생선 구이도..

산다.

 

 

예전엔 집에서 다 만들어 먹던 것들이

판다와 산다로 바뀌는 추세이다.

 

요즘은 얼음이다.

 

집에서 냉동실 얼음.. 넣어두기만 하면 꽁꽁 어는데..

..

작은 주택용 냉장고의 한계로
얼음이 탁하고 투명하지 않고 금방 녹아버린다.

아니면 집에 얼음이 없네?? 싶을 때.. 산다.

집 앞 편의점에서 100엔 정도 하는 얼음을 사고 돌아오거나

간 김에 아아를 뽑아오는데

왜인지 그 얼음은

투명하고

딱딱하고

잘 안 녹아.....

 

집에서 만드는 수제얼음?? 과는 전혀 다른 공법이라서 그런가

공기와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은 얼음이라며

얼음이 정말 유리알처럼 맑고

잘 안 녹아............... 대박.
<그 온도 유지 텀블러 컵에 넣었더니.. 반나절 가더라는..>

때문에 이젠 물도 사고 얼음도 산다.

집에서 얼리는 얼음은 국수 삶고 면 식힐 때나 쓰지

내 음료에 쓰일 얼음은

편의점 얼음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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