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쇼핑에서 꼭 사온다는 오따이산과 캬베진의 차이점

 

일본의 대표적인 소화제, 위 보호제라고 하면

카베진과 오따이산을 꼽는다.

이걸로 위염이 좋아졌다 소화가 잘 된다는 간증글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처방하지 않아도 약국 드럭스토어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어서 편하다

 

그런데 오타이산과 캬베진의 약효 차이는 어떤지 잘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도 좋겠다.

 

두 상품 모두 위의 통증, 위 보호, 위무력, 소화불량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성분의 차이

오타이산
탄산수소나트륨, 침강탄산칼슘, 탄산마그네슘, 합성케이산알미늄, 비오치아스타제, 타생약성분 7종

캬베진 코아 알파
메틸메티오닐설포늄클로라이드, 탄산수소나트륨, 탄산마그네슘, 침강탄산칼슘, 로트엑기스3배산, 비오치아스타제2000,리파아제AP12, 타생약성분 2종

성분은 닮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지만

성분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에 효능에 따라 골라 복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약효의 차이

위가 아프면 캬베진

위의 통증은 위산과다로 위 점막에 자극을 주기에 위산을 중화하는 약제인 로트엑기스가

긴장으로 생기는 위장의 통증을 줄이고 위산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 성분으로

오타이산에는 없는 성분이라 로트엑기스가 배합된 상품을 찾는다면 캬베진이 적합하다.

확실히 카베진 쪽이 위의 통증에 효과적이지만..

문제는 캬베진에 들어있는 로트 엑기스로 인해

녹내장, 배뇨장애, 설사 등의 문제도 있어서 특히 녹내장을 조심하는 사람들 에게는 추천하기 어렵다.

위를 보호하는 성분도 캬베진

메틸메티오닐설포늄클로라이드 성분이 약해진 위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캬베진이 오타이산보다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크다고는 아주 미세한 차이라 그렇다라고도 하기 어렵다.

위 무력감은 오타이산 쪽을 추천한다.

위 운동을 도와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생약 성분의 7가지나 들어있기에

약해진 위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식사 후에 위 팽만감 위무력감을 느끼는 사람은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기에

식욕도 없고 식사 후에도 위장 운동이 편하지 않아

오타이산 쪽이 바로 소화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소화불량은 캬베신 쪽이 좋다고 본다.

식사 후 소화가 되지 않는구나.. 싶을 때는 캬베진도 효과가 좋다

오타이산과 캬베진의 큰 차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분해효소는 캬베진에 함유되어 있기에

공복 시의 위무력 감도 캬베진 쪽이 좋다. \

 

하지만 두 상품 모두 소화 관련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약제이기에

어느 쪽이 좋다라고 추천하기보다

복용하는 사람의 증상에 따라 나눠 먹는 것이 좋다.

 

분말과 정제.

오타이산도 알약으로 나오긴 했는데 분말과는 약제의 함유량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캬베진은 알약으로 나와있다.

먹기 편한 건 캬배진.

 

 

 

 

오타이산 먹는 방법.

용각산을 먹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목을 편하게 해 주려 먹은 가루가 되려 기침 수천번을 하게 된다.

... 그래서 편해지나??

그런 물에 잘 녹지도 않는 분말이다.

참으로 먹기 까다로운 분말이라

입에 털어놓아도

목구멍에 분말이 껴서

콧구멍으로 뿜어내기 일쑤다.

그럼 아가와 같은 방법으로 먹는다.

스푼에 분말을 넣는다.

이것도 분말 날릴까 봐 아래 티슈 깔아놓고 뿌린다.

이 상태로도 미세한 분말이 날아다니는 중..

그리고 물을 섞는다.

나는 보리차..라서 물이 노래.

보리차를 한 수저 넣어도

물 따로 약 따로.. 섞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분말 가루가 덜 날려

입에 넣으면

마찬가지.. 날린다.

 

하지만. 또 물을 꼴깍꼴깍 삼키면 넘기기 쉬우니..

이렇게 먹는 방법도.. 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 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