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샤프는 공기청정기로 엄청 히트를 쳤다.
프라즈마 클라스터..
잘 모르지만
이온이 뿜어져 나와 나쁜 먼지나 냄새를 흡착해서 공기를 맑게 해 준다는 기능이다.
가정용으로 선풍기 키만한 상품도 나오지만
대부분 가격이 6만엔 대.. 60만 원이고
차량용 휴대용으로 나온 상품은 1만 3천 엔대이다.
이 작은 공기청정기로 신차의 꾸리꾸리한 냄새도 싹 잡아준다고 평판이 자자하다.
구매 계기
딱 범인을 잡기는 그렇지만
윗 층에 새로운 사무실이 들어왔고
베트남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데
이후부터는 매캐한 담배냄새가 스멀스멀..
이 냄새가 아래층에서 올라오는지... 위층에서 내려오는지...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큰 창이 옆에 있어
어느 순간... 슬금슬금 들어오는 담배냄새에
내 정신이 혼미해졌다.
그리고.. 요새 더더욱 심해진 담배냄새 공격에..
폐가 썩어가는 듯..
이런 적이 없었는데..
이거 담배 아니고 다른 건가???????? 싶은 의심까지 하게 된다.
신고해야 하나??
그래서 작은 공기청정기를 책상 옆에 비치하게 되었다.
차량용이기에 시거잭 연결 어댑터와 USB로 PC에 연결이 가능하다.
구성은 본체와 설명서, 시거잭뿐.
사이즈를 비교하려니
맥심이면 체감이 되려나??
그저 텀블러 사이즈.
필터는 1달에 한번 청소를 해주고 1년에서 2년 정도에 필터 교환을 해주라고 한다.
일본사람들이 이 플라스마클라스터를 좋아하는 이유는
봄철 화분이 날리는 시기에 꽃가루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적어도 뿜어내는 작은 바람에 화분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기능 때문이기도 하다.
성능 효과
이걸 튼다고 드라마틱하게 냄새 제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딱 담배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코가 먼저 반응을 한다.
그럼 강풍으로 돌려서 냅새 입자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막는 정도는 한다.
완벽한 냄새 제거는 냄새 유발자를 찾아서 쫓아내는 것인데
내가 건물주가 아니라서...
그래서 임시방편이긴 하지만
공기청정기로 어느 정도는 공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어서 조금은 다행이라고 할까?
위층이 담배를 사무실에서 피우건 베란다에서 피건 그쪽 사정이라 뭐라 따지지 못하고
일본어 하는 직원이 적어서 말이 안 통해서
참..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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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전자가 자랑하는 플라즈마 클라스터는
자연계와 같은 음이온 양이온
그럼 공기청정기에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은
플라즈마 방전으로 이온을 발생시켜 각 이온이 ㅋㄹ러스터와 되어 안정적으로 생성이 되고,
공기중의 물 분자에 결집. 응집되어
주변에 떠다니는 곰팡이나 냄새 분자와 결합해 사라지게 만드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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