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폼뿌린 카페

스밋코쿠라시 카페에서 엄청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캐릭터 카페에 대한 환상이 아주 많이 줄어들었는데

하라주쿠 갔다가.. 다케시타 도오리를 걷다가.. 어?

어? 스르르.. 나도 모르게 들어간 카페.

하라주쿠에는 여전히 크레이프에 줄을 서고

탕후루점에 줄을 서고

역시 여기저기 달달 달달한 디저트 앞에는 길게 줄을 서서 사는 사람들.

그리고 발견한 가마로 강정.

닭강정과 무지개 치즈볼? 이게 또..

한국어 모르는 서양인들이 줄을 서서 산다. ㅎ

그러니까 그 가마로 앞에 .. 서성이다.

어?? 어??

이건 뽐뽐뿌린이잖아..

3층

그리고 스르르 물 흘러가듯이 들어가 보니

앞에 대기 접수하는 태블릿이..

..

앞에 2그룹이 있다고 ..

이걸 누르는 사이에 한 그룹이 들어가고

남은 시간 10분이면.. 기다릴만하네..

109번 고객님 대기중.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면서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인사를 듣고..

아.. . 무리였나??? 싶기도 했다.

이 직원들의 열렬한 환연인사를 듣고 싶은 분은

후미카와의 유튜브를 보면 ㅎㅎ 들을 수 있지요.

카페 메뉴는 영문과 일문으로 나누어져 있고

빨리 매진된 메뉴도 있었다.

내 앞 그룹이 입장을 하고 이제 내 차례 기다리는 중에

건네주는 주의사항.

..

큰 내용은 아니고

1인 1 음료 필수라는 것..

그리고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들어가는데

환영하는 소리..

우악.. .

근데 아무도 안 쳐다본다.

모두에게 그러면 다 그런가 보다 하고 쳐다보지도  않는 듯. ㅎㅎㅎ

안내받은 테이블 위에 올려진 벨..

이걸로 직원을 부르는 건가?? 그.. 집사카페 영상 보면 테이블 위에 벨이 있고

그 벨을 울리면 직원이 뚜벅뚜벅.. 걸어오던데 ..

그냥 그.. 전기 벨.. 띵동..으로 해줭...

 

뽐뿌린 카페니까 등부터 주변 인테리어가 모두 뽐뽐뿌린..

귀여움 한도초과인데.. 애도 없고 뽐뿌린 ..

그냥 귀여워서 좋아할 뿐.. 이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내가 여기 들어와 앉아있다.

 

 

매장 한가운데 있는 커다란 뽐뿌린

보통은 여기서 촬영해 준다는데

노옵.. 나 찍을 필요없이 뽐뿌린만 찍으면  끝.

또 매장안에서 뽐뿌린 굿즈도 살 수있으니까

아이 데리고 온 가족들과 이모 삼촌 지갑 털리는 중...

1인 1음료라니까 망고러시를 주문하고

식사로 런치세트를 주문했다.

음료 컵은 저녁이라서 당장 제공이 어렵다면서

일반 컵에 담아주겟다는데

10엔도 안깎아줌..

그래서 동글동글한 컵이 아니라 일반 물컵에 들어간 뽐뿌린짱

런치세트 모양은 훌륭한데..

맛은 그냥저냥\

그나저나 스밋코쿠라시때 보다는 훨씬 훠얼씬 맛있다.

 

 

폼폼푸린 하라주쿠 카페

전화번호 050-3703-9712
영업시간 평일　　11:00 〜 20:00   토일휴일　10:00 ～ 20:00
（LO 19:00）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1 Chome−7−1 3階 Cute Cube Harajuku

https://pompompurincafe.com/

ポムポムプリンカフェ | 原宿竹下通りのサンリオキャラクター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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