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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좁은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 이야기를 몇차례 들어서
일본인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일본인은 좁은 공간을 좋아한다는데 그렇지 않아요?
좁은 공간 좁은집?
사람 놀리냐?는 표정으로 도끼눈을 뜨고
누가 그런 소리하냐면서 폐소 공포증 유발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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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후에 좁은 공간이라고만 쳐도 나오는 키워드는
좁은 공간 활용법. 공간활용 수납 같은 꿀팁이 많이 나온다.
좁은 공간을 즐기는 법이 아니라,
좁은 공간을 버텨내는 방법이 먼저 나온다.

이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그저 일본인의 주거 공간이 좁기 때문이다.
일본인은 좁은 공간을 좋아한다?? 가 아니라
일본인은 좁은 공간에서 살 수 밖에 없다..는 것
어쩌면 현실을 미화해서 설명하는 말로 해석이 된다.
방이 작아. 좁은 공간이라 안정감이 있어..
하지만. 실제 일본인의 대답.
집 넓으면 좋겠다.
방 하나라도 더 있었으면
내 방은 관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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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정감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좁은 방을 효용성있게 정리하고 관리한다는 의미로
정말 누워서 손만 뻗으면 원하는 게 다 잡히는 집이기에 안정감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괜히 일본인에게 그런 소리 했다가
누가 그러냐고. 관짝도 넓었으면 좋겠다는 사람 여럿 만나서
결국 이 말은 이렇게 바뀌는 게 더 정확하다.
일본인은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도
살아가는 방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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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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