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러 나간 가쿠라자카.
바바에서 가까운데도 산책 할 생각이 없었는데. 다른 곳에 가려고 걷다가
얻어걸린 가고 싶었던 카페를 발견한 것이다.
엄청 넓은데 해자 사이드에 있어서 물멍이 가능하고
가보니 알게 된 건. 보트도 탈 수 있더라..
방금 보트를 탄 커플을 배경으로 카나루 카페 인증샷..
.
날씨가 너무나 좋은 날 찾아가서 더 반짝이던 물길.
물멍 뿐 아니라 낭만적인 사진 촬영도 가능한 보트도 탈 수 있다.
보트 한척당 40분에 1000엔 최대 3명 탈 수 있다.
직원에게 알려주면 친절히 안내해주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알려주더라.
매장이 매우 넓기에 예약도 필요없고
좌석도 꽤.. 많아 기다림도 적은 편이었따.
유명해서 그런가 입구에서 인증샷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입구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보니.. 매장이 엄..청 크던데.
입구에서 바로 메뉴를 구매하고
바로 받거나 진동벨로 알려주는 시스템
나는 커피 딸랑 한 잔 시켰다.
아메리카노 450엔/
보트는 1000엔
카페는 넓고 쾌적하고 정원 관리도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시간에 따라 햇빛이 너무 강한 곳은 사람이 잘 앉지 않는 편이고
안쪽은 그늘이 있는 편.
잘 보면 데크가 안쪽까지 이어지고 있다.
커피 마시며 물멍. 높은 건물 멍 지나가는 열차 보고.. 보트 타는 사람들 보면서
심심할 틈이 없다.
커다란 잉어. 가끔 비단 잉어도 보인다.
재미있는 옷을 입은 아저씨 배가 지나가더니
이후 같은 스타일의 아저씨 커플 복붙..
위치는 이이다바시 iidabashi 飯田橋 카구라자카 입구 4거리 (공중 화장실 옆)에 위치
https://maps.app.goo.gl/HdmPhswkWMr14JFf8
영업시간 11시 반에서 22시 전후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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