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상 심리라는 것이 있다.
어떤 이벤트.. 나에게.. 선물.. 이런. 지금까지 그런 사치를 부린 적이 없다.
.. 항상 빈곤이 다시 찾아왔으니까..
근데 살..짝. 주식장이 쓩... 하고 오르니.. 부자기분인가?????
자꾸 눈이가....... 게다가 인간은.. 이 미개한 인간은 구매 불능의 상품이 손에 들어오게 된다면 클릭을 해버린다.
이번에 온 택배는..
상품값 4428엔, 배송료 970엔. .. 배송료..가 좀 심한 느낌이 있지만..
거금 5398엔을 들여
과자를 샀다.
항상 눈여겨 보는 토키가와 수제 쿠키..
요즘은 어머니날 아버지날 한정 쿠키를
판매하다가
6월 장마 시즌이 오면서 자양화 쿠키 디자인이 나왔다.
https://coffee1369.thebase.in/
시간 날 때마다 페이지에 들어가서.. 이번엔 어떤..게 .. 아.. 예쁘다.
이번엔 어떤..게.. 오 멋지다.. 하지만
항상.. SOLD OUT..
구매 불능의 초.. 초 인기란 말이지..
그렇게 페이지를 들락 날락하며..
확인하던 어느 오후..
ㅁ!!!!
구매 가능.. 헉..
그리고 이 돌아버린 두뇌는.. 구매 버튼을 눌렀. ㅠ
이정도 가격이면 슈퍼에서 한 보따리는 사는데..
이 조그만 쿠키 깡통에 무려 오오오오오만원이나 쓰다니..
그리고.. 살 찔텐데.. 걱정하면서도.. 또.. 사버리는 멍충이
이유는
뭘까ㅛ????????
이래 예쁘니까.. 사지.
마음의 안정이 찾아 왔습니다.
사람은 그냥 변명을 한다.
아니.. 그게 그래서.. 이래서
지갑이 열렸데니께..
..
납득 하십니까!!!! - 우리엄마만 등짝 때릴 기세.. 면 고맙..
하도 수제 쿠키 전문점에서 사기 쳤다는 뉴스를 많이 봤기에
여기서도 색상은 천연 시금치 비트 코코아 말차로 색을 낸다고 하지만.
내가 알기론 그걸로는 색이 잘 안 나는 걸 알기에... 인공 색소.. 들어가 있겟지.. 싶은..
뭐어때.. 난 이미 인공 색소 인공 감미료 인공 조미료
이미.. 뱃속에 가득이니.
상관없어........
이.. 아꼬운 걸.. 어찌 먹을꼬.. 싶은.
안타까움.. ㅠ
이번엔 원판형 쿠키에 개구리까지 올라가있고
주변엔 수국으로 장식이 되어있다.
뭔가 여자여자 하면 쿠키도 좀 굽고 빵도 좀 꾸어야지 싶은데
이런 금손의 저격에....
.하트어택.. 탕..탕.. .타타타ㅏ타ㅏ. (꿈을 접게 만든다.)
역시.. 사먹는게 짱이야.
금손 따라하려다가.. 재능의 차이로.. 꿈을 포기하는..
그래선 그냥.. 나는 소비자의 길을 가기로.. 한다.
그래서 5만원을.. 복부 지방으로 축적..한다.
맨 아래만 일반적인 모양의 버터쿠키.
상미 기간은 약 2주.
.
간혹 깨지거나 박살이 나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상품은 다행히 깨진 부분 없이 에쁘게 와서
대 만 족..
..
언젠가.. 나도.. 기술 좀 배워서 만들어보겠지만
저 아래 깔린 네모 정도는 만들 수 있겠지..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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