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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일본 이자카야. 한국인 손님 거부의 실체.

by 후까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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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에 진심인 회사라 미리 이번주에 갈 이자카야를 예약을 한다.

회사 사람들은 다카다노바바 지박령..인 사람들이라

다카다노바바의 맛집은 대부분 꾀고 있는데..

 

 

맛집이라고 소문을 냈더니??

아니.. 그 거기가 맛집이기에..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어디든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 //

 

 

요즘 일본의 이자카야들이 대부분 예약제가 되었다.

 

한국인 관광객이 어 여기 분위기 좋다 들어가자.. 하고 갔다가..

.. 나가세요... 라는 말에

.. 한국인 차별하냐고 우씨우쒸 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그거 오해라니까.. 차별 아님요

 

일본 식당은 맘대로 들어가 앉으면 안된다.

일본의 식당 레스토랑에 가면 입구에 서서 종업원이 올때까지 기다린다. 종업원이 몇 분이십니까? 하고 물으면 대답을 하고, 종업원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게 된다. 가게 들어가서 빈자리에 그

fumikawa.tistory.com

 

대부분.. 예약제라.. 그럴 수 있다.

한국인이라고 쫒아내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본다.

 

또 한국처럼 식당 안에 쑤욱 들어가 앉으면. 그것 또한

나가나가.. 그럴 수 있다. --

그럼 손님은 매우 당황해서 화가 나게 될게 뻔하다...

화내지말자..

 

대부분의 일본 식당은 손님이 쑥.. 들어가서 앉는게 아니고

입구에서 몇 명인지 알려주고 점원이 안내해주는 자리로 안내받아 이동한다.

왜그냐면.. 일본 국룰,,.

 

이자카야에 들어오는 아저씨가 V 하는 이유..

두.. 사람인데용.. 이란거지....... (누구나 허락받고 들어와야 함)

 

대충 그런거 신경 안 쓰는 식당도

손님이 일단 문 열고
손가락으로 사람 몇 명인지 알려준 후에야

쥔장이 맘대로 앉으슈.. 그 말 떨어져야 앉는다.

 

며칠 전 부터 사장님에게 어떤 모르는 번호로 여러 번 전화가 오길래

이거 스팸이지 스팸이겠지. 하며 받지 않다가

너무 자주 전화가 오길래 받아봤더니..

예약한 이자카야였다.

 

아.. 아.. 예 예..로 통하는 전화..

안된다는거 같은데

그래도 안 될까요?? 전복 먹고 싶은뎅..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사장님..

..

 

전화를 끊고서야..

아.. 예약한 이자카야 캔슬됐어..라신다.

 

그 가게에 에어컨에 고장 나서 영업 불가라고 하네..

.. 헐.

근데 사장님은 아까 그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그래도 내일까지 왜 안 돼요? 못 고쳐요? 저녁인데? 안돼요? 에잉..

 

이러다가 결국은 예약 취소됨을 통보받은 것이다.

 

..

 

이 40도에 가까운 쪄죽이는 날씨
반지하 매장에 에어컨이 고장이 난 거는 대형 사고인데

그래도 간다 고쳐내라 하다니..

진상이네.. 진상.. 이라며 사장님을 나무랐고.

 

 

어이쿠.. 예약한 이자카야 캔슬되었으니

다른데 예약 잡아야지 하며

바쁘게 다른 이자카야의 웹 예약 페이지를 검색하는 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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