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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이 이어지고
신기하게 8월 15일이 지나면.. 진짜 지구의 축이 휙.. 바뀌는 건지
살짝.. 살짝.. 바람이 차다?
그래도 쪄 죽이는 날씨는 계속되는 중...35도 ..귀.귀엽찌
퇴근이 살짝 늦었는데..
ㅜㅜ 난 왜 또 이 타이밍인 거야..
와장창 꽈르르릉..
국지성 호우에 딱 걸렸따.
사정을 봐주지 않는 비는
퍼부어 내리는 비가 오히려 시원해 반가울 지경이다.
이러다 날씨가 살짝 선선해지면 좋으련만.
이 비 오고 다시 푸.......... 욱 찌는 걸 보면.. 아니군..
이와중에 하늘엔 라이트 쇼까지
번쩍번쩍 우르를ㅇ.
세기말 라이트닝에 설마 내 머리에 벼락은 안 떨어지겠지 하며 떨었다.
집에 도착해서야 그쳐가는 비..
힝.. 왜 난 왜 비타임인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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