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일본에 젊은 야쿠자가 사라지는 이유

by 후까 2024. 8. 22.
반응형

일본이 문신에 보수적이다는 포스팅을 했었고

폭력집단에 대한 보이콧도 심하다는 글도 썼다.

일본은 야쿠자가 참 살기 어려운 곳이다.

일단 폭력집단의 사람이라면 사회생활 불가라..

그들만의 세계에서만 살아야 한다.

진정한 어둠의 자식들..

 

 

문신은 공중 목욕탕에 들어갈 수 없다는 룰은 오래 전 부터 이어져왔고

그래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은 개인탕... (아..주 조금의 비용을 내면 가능...)

 

어떤 일로 계약을 체결한다고 할 때도 당신이 폭력집단임을 알게 되면

계약 해지라는 조항은 어느 계약서에도 들어있다.

 

내가 처음 집 구할 때 주의사항을 읽어주던 복덕방 아주머니/

그 구절에서 야쿠자면 집 못 구해요??라고 질문했더니

네. 만약에 폭력집단이면 계약 해지가 됩니다.. 혹시.. 그런 쪽.은 아니지요?? 라셨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가끔 보이는 것들..

폭력단원 출입금지.

폭력단 혹은 폭력관계자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폭력단 관계자, 야쿠자 같은 사람, 미성년자,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은 못들어옵니다.

 

이런게 여러 점포에 부착되어있으니

껄렁한 자는 밥도 못 먹는다.

//

 

 

그럼 진짜.. 못 먹느냐..

ㅇ음...

 

슈퍼 가는 길에있는 일식집.

늦게 일 마치고 장보러 가는데

그 일식집 앞에 고오급 검정 세단이 두대 주차 중이고

 

한 덩치하는 검은 양복의 사내들이 두 줄..

 

 

그리고 진짜 영화같이

민머리의 덩치좋은 할배가.. 주방장과 악수를 나누고

30도로 가볍게 고개를 숙인 형님들이 만들어 준 길을 따라

세단에 오른다.

헐..

 

 

그 와중에 행인의 통행은 방해하지 않으려

길 터주는 행님도 있다.

헐..

 

그 분들은 그런데서 먹고 사나 봄....

 

혹시.. 스시집 점주도.. 그 쪽인건가??

계열사면 할 말 없지.뭐..

 

그런 풍경을 자주 보니.. 이젠 그 길터주는 행님의 유도에 따라 자연스레

파 삐죽 튀어나온 장본 가방을 매고 자연스럽게 갈 길 가는데..

아무래도..ㅜ 영상이나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손이 덜덜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이용과 응원하기 후원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