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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카운터 석과 테이블 석의 차이

by 후까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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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마이센에 밥 먹으러 갔는데
역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기 의자에 앉아서 순서를 기다린다.
입구에는 주방과 마주한 혼자 앉는 의자가 있다.
 
나는 대충 타이밍 요정(??)..이기에
기다림 없이 앉아서 먹을 수 있었는데
식사를 받자마자 내 뒤로 대기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이 가게의 접객의 시작은
카운터석 OR 테이블석 이렇게 물어본다.
 
나는 카운터도 상관없는 혼자라서 카운터를 골라 앉았는데.
내 뒤 대기하던 외국인 손님들은 얼래?? 뭐래는겨.. 싶은가보다.
 
직원이 한 손님에게 카운타 테이블.. 이렇게 물어보는데
손님은 어리둥절.
아마도 카운터 석과 테이블 석의 구별.. 의미를 몰라서
읭?? 뭐?? 카? 테이블. 여기 저기? 응? 이런 느낌이었다.
 
한국에서는 같이 먹는 분위기이기에 주방과 마주하는 카운터 석이 적고
서로 마주보고 앉는 테이블석이 대부분이다.
 
일본은 혼자 앉아 먹는 카운터 석이 꽤 많아서.
나도 일본생활에 식당에 가면 카운터냐 테이블이냐 물어보는데가 많았기에
밥먹다 터득한 거다.

카운터.. 혼자 앉는 자리
테이블. 여럿이 마주앉는 자리.

그래서 혼자온 손님에게 카운터석이냐 테이블 석이냐 물어보았는데
뭘요??라고 어리둥절했던 외국인 손님이 눈에 밟혀서
카운터와 테이블 석의 차이..
적어둬야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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