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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공포 쇼핑 - 비상식량

by 후까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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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면 혹시나 하는 그 혹시나 때문에 비상 식량. 물. 간식 등을 비축해 두긴 한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나도 집에 건빵을 비상 식량으로 사두고

언젠가 필요할 때 먹어야지 헀는데..

어느날.. 배고파서 잠도 안오던.. 저녁에

홀라당 까먹음..

비상이다. 비상...  <칼로리 오버당..>

 

그대 들리나요?? 살찌는 소리??

 

 

그래서 비상식인가봄..

그리고 저.. 건빵은..  속에 든 건 건빵인데. 이름은 캔빵이다. 깡빵.....

깡통에 들었다고.. 작명센스.. (아재.)

그럼 다양한 보존식품들이 많은데

. 깡통 빵

깡통 속에 빵이 들었는데

먹어보니 맛있더라.

근데 좀 기름진게 흠이긴 하다.

 

오뎅 통조림도 있다.

국물까지 한 그릇인데

이걸 비상식으로 샀다가

나처럼 하루만에 다 까먹은 사람들이 속출한다.

맛있어서.....

국물도 오뎅 재료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는 오뎅이다.

 

게다가

고급 레스토랑 요리도 깡통으로 판다.

가리비 젓갈, 닭 숯불구이 , 콘 비프, 소고기 졸임, 총알오징어 오일 절임
베이컨 굵은 후추와 올리브 오일 요리 등등

이건 데울 필요도 없고 까서 열면 바로 술안주..

접시에 올리면.. 유명 쉐프의 요리와 같다.

 

그럼 .. 집에 저게 있으면

비상이다.

빨리 먹어줘야 하는.... 비상이걸림.

..

비상식??????

.. 그건 항상 준비해야 하는 거라니까.

먹고 준비하고 먹고 준비하는

비상 대책을 세우는 일본인이다.

 

 

근데..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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