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커뮤에 연예인들이 느끼는 감정이라며
팬들의 함성을 느끼다가 고요한 호텔에 돌아오면 느끼는 적막감..
아직도 귀가 먹먹한데.. 아까 그 함성은 사라지고.. 공허함이 남는..다는..
근데 연예인만 그런거 아님
공연 갔다 돌아오는 팬의 입장도 마찬가지
아까까지 귓방망이로 때려 맞은거 같은데.. 집에오면 귓 구멍 속에서 웅우웅
그 웅성의 리듬감이 근육 사이사이 몸에배어서 아직 덜 빠진 느낌..
그 빠져나가는 공허함은 팬 개인도 느낌
함성에 비유할 바 못 되지만
요번에 집에 다녀왔던 .. 나도 그런데..
아이들 왁자지껄.. 식구들 들락날락
밥먹어라 이래저래라 하는 엄마 목소리까지 느끼다가
일본 집에 돌아오면
조.....................용.......
이 우주에 나만 남은것 같다.
어쩌면
이 또한 행복임.
어떨 때는 이 고요함이 좋다가도
어떨 때는 그 분주함 속으로 들어가고 싶기도 하는 니맘대로의 기분인가보다.
그렇다고 이렇다고 외로움을 느끼는건 아니고
그건 심심함이지 외로움이 아니지
가짜 외로움에 징징거리지 않게 되고 구별을 할 줄 알게 되면서
귀에서 붕붕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있는 회사로 혹은 카페로.. 나오게 되는것 같다.
혼자 놀기도 익숙해지면 즐거운 법..
..
대신
혼자 놀려고 어느 레스토랑을 예약하려고 하는데.!!!!!!!!!!
2인 부터.. 예약 가능..
에잇.
외로움은 이럴때나 느끼는 .....
예약쫌 받아줘~~요옹...
쏠로는 밥도 못 먹게 하는게 어딧어요~~라며 전화로 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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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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