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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일본의 가로수에 못 보던 꽃 나무가 있다.

by 후까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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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있는 장소

벚꽃은 이미 다 지고 이파리가 나는 시기인데

분홍 빛 꽃이 예쁘게 피어 있길래 이게 뭔가 물어보니

하나미즈키라고 한다.

일본에 있으면 하나미즈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주 유명한 노래 제목

일본에 살다보면 그 노래를 안 들을 수가 없다.

 

TV에도 카페에도 식당에도 자주 틀어주기 때문이다.

꽃나무인데 이렇게 생겼다.

연한 분홍빛 또는 흰색의 꽃잎처럼 보이는 포엽(苞葉)과

가운데 작고 연두빛 꽃들이 특징이며, 4월~5월에 꽃을 피운다.

하나미즈키는 일본에서 벚꽃이 진 후 거리를 수놓는 나무로,

특히 도시 거리의 가로수공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 꽃은 1912년 일본이 미국에 벚나무를 선물한 것에 대한 답례로,

미국에서 일본에 보낸 나무이기도 하다.

하나미즈키(ハナミズキ)는 한국어로 꽃말발도리 혹은 미국말발도리라고 부른다.
학명은 Cornus florida로, 원래는 북미 원산의 나무이다.

 

일본어 이름: 하나미즈키 (ハナミズキ)

한국어 이름: 꽃말발도리, 미국말발도리

영어 이름: Flowering Dogwood

꽃말: 영원한 사랑, 고귀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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