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재외 선거가 시작 되었다.
일본은 5월 20일 부터 재외선거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개시일인 20일..
마음급한 한국인은 영사관으로 향한다.
.
제일먼저가서 찍어야지 속이 편안한 사람들..
투표 가능한 곳이 여러곳이지만
20일 부터 가능한 곳은 영사부였다. 다른데는 22일부터 가능하다.
영사부는 일요일까지 투표 가능이라 직장인도 눈치 안 보고 갈 수 있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눈치 안 보고 당당히 투표하러 간다고 오전을 비워버려도 꾸중은 커녕
칭찬.!~~
첫날이고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라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 포함 8분 안에 모든것을 마치고 복귀한다.
사람이 적긴 했지만
영사관 주변에 사사오오 모여있는 사람 -- 한국사람
전화하면서 오는 사람 - 한국어로 통화
띄엄띄엄 눈에 띄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다 한국사람들이고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항상 그렇지만 투표장에 일본 TV와 한국TV 취재진이 쭉 촬영을 하면서
인터뷰를 시도하는데..
일본인 기자의 멘트가 들린다.
-- 다다이마.. (지금) 한국 대통령 선거에 한국인들이 하나 둘씩 모여 들고 있습니다...
라며..뉴스의 한 컷을 찍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
모처럼 화창해버린 날씨는 5월에 30도를 찍어주셨다.
잠깐 밖에 있어도 자외선에 삼겹이가 타고 있다. ㅠ
지친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달달이..
세븐일레븐 스무디 주스..
오늘은 아사이 바나나로 선택
꽃 집 앞에서 인증샷
예감이 좋아..............
나의 한 표의 힘을 믿어 본다.
참고로..
손등 같은데 도장 찍고 오는 사람들 있는데 위생상 문제도 그렇고 지워지고 쫌 그래서
나오기 전에 투표 확인증 달라고 하면 뽑아준다고 한다.
<나도 몰라서 못 받았지만...>
확인증에는
귀하는 21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 했음을 확인합니다... 라는 말이 적힌 종이를 준다고 하니
손등에 도장 찍지 말고 투표 확인증 받아서 인증하길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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