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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일본 우동천하대회 1등 두툼 넓적한 우동.

by 후까♡ 2026.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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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에 매일 줄이 긴 우동집이 있다.

五代目 花山うどん
5대째 하나야마 우동

일본인 보다 해외 관광객이 더 많은 듯하다. 

나도 쓰윽.. 뒤로 줄을 서본다....

앞뒤로 들리는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이탈??ㄹ아어?? 모르는 말들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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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거 먹는다.

 

오니히모카와 우동

일단 그릇이 맘에 든다... 어른이도 좋아할 타누키!

타누키 그릇. 타누키는 너구리..

혹시 몰라 검색해 보니 팔고 있다..

근데 가격이.

아.. 가격이 

없어도 될 가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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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째 하나야마 우동

군마현 기류에서 시작된 130년 전통 우동집이다.
1894년 창업.
지금의 주인은 이름 그대로 5대째.

전통 우동을 계승하면서
“보여지는 우동”으로 진화시킨 집이다.

 

일본 최대 우동 행사

うどん天下一決定戦 우동대화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특히
대표 메뉴인 鬼ひも川(오니히모카와)

그래서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줄을 선다

건물을 끼고 줄이 길고.. 나도 줄을 선다. 

딱. 1시간.

67분을 기다리게 했다.....

 

줄 서있는데 지루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다. 

앞에서 자꾸 닭털 같은 오리털이 날아다니는데

..

앞에 앞에 앞에 선 중국인 아저씨 오리털 파카에서 오리 털이 털털 날리는 중

진심 닭 잡는 줄..

매이드인 차이나인가??? 내가 가진 차이나 제품은 다 괜찮던데.. ㅋ

 

 

그렇게 한 시간 기다려 입장..

 

자리에 앉으니 콩차가 나왔다

나 콩차다 주장 하는 콩 한 알이 동동 떠 있다. 

예쁜 나무잔인데

손이 작은 사람이면 들기 힘든 사이즈.

애기면 바로 엎을 듯하다. 

 

주문은 모바일오더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주문을 하는 방식이다. 

 

폭 약 5cm 리본처럼 넓은 면 리본처럼 넓은 면

차가운 쯔유에 찍어 먹는 스타일이
외국인에게도 강하게 어필한다.

“사진 찍고 싶어지는 우동

 

도쿄에는 긴자점 니혼바시점 하네다 점이 있다. 

다 줄이 긴 편이지만 하네다는.. 괜찮을 듯 하기도...

찬 우동이라 츠유를 부어 온천달걀을 깨서 살짝 섞는다. 

튀김은 잎새버섯

 

튀김이 맛있다. 

 

천하제일 우동대회에서 1등 했다는 우동은

한 시간 기다려 먹은 우동은.

그 맛은..

..

 

어..

그게 그냥 우동인듯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들기에

보통 우동집 찬 우동도 달걀이나 고기는 살짝 온기가 도는 편이다. 

하지만

이곳의 레시피는

다.. 차가워

 

돼지고기 볶음도 차 달걀도 차. 우동도 차.

이시려.

 

 

그럼 우동의 쫄깃함은..

음.

우동의 쫄깃함은 나쁘지 않다. 괜찮다고 할 수 있고.

그렇다고 더 좋다고도 못할 맛이었... 

그래서 아쉬웠다. 

 

하지만 타누키 그릇과 5센치의 넓적한 우동은

사진 찍기에는 참 좋은 아이템이었음.

매장에서 판내하는 우동 건면이나 키링으로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차라리 내가 만들어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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