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뉴스를 보다가 흥미로운 뉴스를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물풀이, 백혈병 치료에 중요한 세포를 배양하는 배양액으로서 충분히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많은 의학자들이 놀라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백혈병의 치료를 위해, 백혈구나 적혈구로 변하는 조혈간세포를 배양해야 하는데
현재 사용하던 의료용 배양액으로는 많이 제대로 배양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문방구에서 파는 물풀이 수 십만엔 하는 의료용 배양액보다 훨씬더 효과가 좋다는 연구 발표였습니다.
뉴스 타이틀
시판 액체풀, 백혈병 치료의 구세주로? 전문가도 놀랐다.
백혈병의 치료에서 중요한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 하는것에,
동경대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 등이 마우스 실험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비싼 배양액을 사용해도 세포 배양은 어려웠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액상풀의 성분으로 배양이 매우 잘 되었다고한다.
아마존 재팬 물풀 판매 이미지
이로인해 백혈병 등의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전문가는 "이것이 바로 콜럼버스의 달걀"이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백혈구와 적혈구로 변하는 조혈간세포를 배양하는데
0.5리터에 몇 만엔하는 배양액으로도 세포배양은 어렵다.
따라서 백혈병 치료는 기증자의 골수나 제대혈 이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도쿄대의 야마자키 교수는 배양액 성분 등을 샅샅이 조사해 검토하고.
그 중 하나 인 폴리 비닐 알코올 (PVA)에서 배양 한 결과,
줄기 세포를 수백 배 배양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한다.
마우스에 이식했더니 백혈구 등이 실제로 만들어지는 것도 확인했다.
PVA는 풀이나 액체 접착제의 주성분.
야마자키 씨는 실제로 편의점 문방구에서 파는 액체 풀로도 배양 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공동 저자인 이화학 연구소에서 세포 뱅크를 다루는 나카무라 유키오 실장은 "결과를 보고 의심 할만큼 놀랐다. "라고 말했다.
대량 배양이 가능하다면, 제대혈 이식에 사용되는 조혈 줄기 세포의 부족을 해소 할 수 있고, 골수 이식을위한 기증자의 부담을 가볍게 할 수 할 수있다.
또한 다른 줄기 세포도 배양 할 수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야마자키 씨는 "재생 의학 및 기초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도있겠다"고 말했다.
논문은 30 일 영국 과학 잡지 네이처에 게재된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19-1244-x)
출처: 야후 뉴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530-00000016-asahi-soci
이에 대해 추천이 많은 댓글을 몇개 번역해 보았어요
세포는, 영양과 물과 산소만으로 배양이 된다는것도 아니고
세포가 늘어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무언가가 있다면 가능한거네요.
그런 기질로하여 PVA가 사용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군요
편의점에 파는 풀로 실험에 도전한 연구원이 대단하다.
빠른 실용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배양할 수 있다면 치료비의 감소로 환자의 부담이 크게 가벼워진다.
조속히 개발하여 환자에게 희소식이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배양액의 성분검토에서 매우 저렴한 PVA를 사용할 수 있었다라는 것 같네요.
게다가 nature에 게재되는 건 과학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얻은 것 같고 무엇보다.
시판 액체 풀에서 배양 한 내막은 의미 불명이지만, 혁신~! 축하합니다.
기초 연구 결과가 의료의 구세주가 된 사례.
도대체 무엇이 정답인지 전혀 모르는 것은 꾸준히 샅샅이 조사해 실험 할 수 밖에 길이 없다.
고정 관념에 사로 잡혀 않고 실험을 계속한 연구들원을 칭찬합니다.
비싼 배양액에 의존하던 연구에서, 시장에 많이 깔려있는 친숙한 상품이 우리 몸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에 사람들이 더 놀라는것 같습니다.
좀더 연구가 잘 되어서 환우들에게 적용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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