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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셨을때, 오전 미팅을 호텔 라운지에서 진행하였다.
카페의 큰 테이블에 둘러 앉아 마실것을 주문하고 서빙된 음료에 이러저러한게 같이 딸려 나왔다.
커피에는 우유, 연유, 각설탕, 크림, 시럽이, 토마토 쥬스에는 레몬, 타바스코 소스와 우스터소스(굴소스)가 같이 나온 것이다.
커피의 경우는 취향에 따라 설탕 혹은 시럽을 놓아두는 커피숍이 많기에 익숙했으나, 토마토 쥬스에 타바스코와 우스터소스라니 생전 섞어 마셔보지 않았던 조합에 의아해 하면서도, 호텔직원이 기호에 맞게 첨가하시면 됩니다 하는말에 용기를 얻어 타바스코를 뿅뿅 털어 넣고 마셔보았다.
맛은, 피자 위 토마토에 타바스코 뿌려먹는 맛인데, 매콤하니 달콤하다. 그리고 후끈하다.
미팅하다 말고, 타바스코의 매운맛에 커흠! 하고 헛기침이 나왔다.
하나 묘하게 중독되고 묘하게 맛있다.
비유하자면 토마토 주스에서 토마토 수프로 바뀌는 느낌?
나중에야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토마토 주스+ 타바스코 혹은 토마토 주스+소금, 또 토마토 주스+우스터소스의 조합을 즐긴다고 한다.
말하자면, 짜장면에 고추가루 뿌려 먹는 조합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이 경험을 히로코상에게 얘기 했는데, 호텔이나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카페에서 이렇게 서비스 하는데가 많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토마토에 소금을 찍어 단맛을 더 느끼며 먹는다는데 그와 비슷하다고 하는것이다.
한국에서는 토마토에 설탕 찍어 먹는데요 했더니. 설탕의 조합이 새롭다고 하셨다.
또한 팁으로 알려주신것은 정말 잘익은 고급 토마토 쥬스의 경우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냥 마시는것이 맛을 방해하지 않을거라 하신다.
이 경험을 히로코상에게 얘기 했는데, 호텔이나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카페에서 이렇게 서비스 하는데가 많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토마토에 소금을 찍어 단맛을 더 느끼며 먹는다는데 그와 비슷하다고 하는것이다.
한국에서는 토마토에 설탕 찍어 먹는데요 했더니. 설탕의 조합이 새롭다고 하셨다.
또한 팁으로 알려주신것은 정말 잘익은 고급 토마토 쥬스의 경우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냥 마시는것이 맛을 방해하지 않을거라 하신다.
타바스코를 넣으면 매운 성분으로 몸이 따뜻해지고 스트레스 발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다이어터들의 간증에 따르면, 토마토 자체도 좋지만 타바스코의 매운 성분이 체내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솔깃하기도 하다.
나는 그 이후에 슈퍼에서 산 저렴이 토마토 쥬스에 타바스코를 타서 마시게 되었고, 좀더 진화하여 토마토 쥬스+ 타바스코 소스에, 셀로리나 양파를 갈아 넣어 먹는다.
전회 포스팅에서 코로로 젤리를 와인에 절여 먹는것과 같이 토마토 쥬스+ 타바스코 소스의 조합도 추천하는 바이다.
나는 그 이후에 슈퍼에서 산 저렴이 토마토 쥬스에 타바스코를 타서 마시게 되었고, 좀더 진화하여 토마토 쥬스+ 타바스코 소스에, 셀로리나 양파를 갈아 넣어 먹는다.
전회 포스팅에서 코로로 젤리를 와인에 절여 먹는것과 같이 토마토 쥬스+ 타바스코 소스의 조합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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