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후미카와 일본 일상

키티 카페의 추억 - (키티 오덕이 쓰는) 본문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키티 카페의 추억 - (키티 오덕이 쓰는)

회사원 후미카와 2018.10.20 00:30

유명한 애니메이션도 아니면서 캐릭터 하나로 히트 친 것은
키티일 거라 생각한다.


어릴 때, 언니가 가지고 이뻐하던 볼펜에 키티가 달려 있었는데
그게 어린 마음에 그렇게 예뻐 보였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었는데 그때부터 가지고 싶었던 욕망이 있었나 보다.


일본에 와서야 키티 캐릭터 숍에도 가보게 되고,
너무 귀염 하거나 애 같은 것은 말고 좀 어른들이 쓸 만한 큐빅 달린 볼펜이나, 열쇠고리에 키티 아이템을 장착하였다.


요식업 관련 리서치 일 때문에 손님의 요청으로 키티 카페를 찾아가 보게 되었는데
가보기 전에는 핑크 핑크 한 유치한 매장이겠지 생각하고 찾아갔다가
확~~ 반해 버린 곳이 있다.



요코하마에 있는 키티 카페인데 현재는 폐점되었다.
다른 키티 전문점과 다른 점은 핑크빛이 아니라,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귀여움이 물들어 있는 장소였다.




테이블 모양, 의자 하나 벽지까지 키티 캐릭터가 들어가 있으며 유치하지 않고 고급스러움에 매우 좋았던 경험이었다.



이제는 폐점이 되어 갈 수 없었지만, 너무 아쉬운 장소 중에 하나이다.
이제 동경에 남은 키티 카페를 찾아보면, 분홍분홍 하고 귀염귀염 한 캐릭터를 강조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혹시나 하여 인터넷으로 키티 카페를 찾아봤는데,
가나가와현 에노시마의 키티 카페와 교토의 카페 정도가 적당한 듯한데
교토의 정서와 어우러진 교토의 키티 카페가 좋을 것 같았다.




http://www.hellokittysaryo.jp


외견상 전통 건물에 쇼윈도의 키티 인형들이 보이는데
간판에 하로우 키티 차료라고 적혀 있다.





관광지이기에 캐릭터를 강조한 메뉴와 녹차를 많이 활용한 것도 눈에 띈다.


나중에 교토에 가서 눈에 띈다면 방문해 봐야 겠다.




나의 키티 사랑은 선물을 고를 때도 키티를 자주 선택하는데
한 번은 한국에 있는 조카 선물로 키티 마네키 네코를 주었는데
키티를 모르는 조카는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이모 왜 이것도 고양이, 이것도 고양이야?

이모 고양이 좋아해?

이모 고양이 되고 싶어?

야옹 해봐..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1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