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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와 신문&사회

연금으론 부족하다. - 일본 금융청 보고서가 시끌시끌

by 후까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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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고령 부부가 퇴직후 95세까지 살기 위해서는

연금만으로 월 5만엔의 적자가 나기에,

미리 2000만엔 정도의 저축을 하라는 보고서를 일본 금융청에서 만들었다.




노후에 2천만엔 우리돈으로 약 2억원 상당을 저축해 놓으라는 계산.

저축액이 부족하다면, 구체적인 방법 제시도 해주었다.

[집을 팔고],[일도 계속하면서],[절약해라]


금융청이 정리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금만으로는

퇴직후의 무직 고령 부부의 생활에 매달 5만엔정도 적자가 발생.

저축한 자금에서 보충하면서 30년동안 생활이 가능하려면.

약 2천만엔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일정 금액을 분산하여 투자를 하라고 제안한것이다.

이 보고서는 금융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금융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해지면서, 매일 뉴스에 회자되고 있고
연금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는 일본 사회의 불신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금융청 보고서▲
65세 60세 이상 30년간, 거의 연금에 의존하는 생활에
약 2000만엔 부족

연금은 노후의 수입의 기둥

연금 감액(연금이 줄어들고 있다)




이 보고서에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다.


▶ 금융청 자체가 이제 연금으로는 노후에 살수 없다는것을 인정하고 있다.

▶ 연금도 믿을수 없고. 종신고용도 없어진 지금 뭘 어찌 하라는거지?

▶ 역시 연금은 기대하지 말라는 폭탄 선언인거지.

▶ 연금은 연금대로 내면서, 지금부터 열심히 저축해서 2천만엔? 뭘 위한 연금인거냐?

▶ 이제 연금으로 생활 못한다는 정부의 선언이다.

▶ 연금을 내지 말라는 말은 아니지만, 그 연금에 니꺼는 없다는 말이네



정부가 만든 보고서에 여러 질타가 이어지니, 아소타로 재무성 장관이 그 보고서는 채용하지 않는다라며 논의를 피하려 했다.

[세간에 불안과 오해를 일으키고 있어, 정부의 입장과 다름], 단지 평균치에 기준해 계산한것일 뿐, 어떤 문제도 되지 않는다라며 회피했다.


피한다고 사실이 가려지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옆나라 뉴스지만 남의나라 문제가 아니라는걸 인지하면


아휴.. 통장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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