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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한국 슈퍼에 장보러 전철을 탔는데..
사람이 많은 전철안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을 피하며 문가 쪽에 자리를 잡고 섰다.
한 정거장이면 내리니까.. 내릴 준비를 하는데
나와 반대편에 서있는
말끔히 양복을 입고 가방 끈을 길게해서 크로스로 메고 있는 남자분이..
휴대폰을 보며 사르르 미소를 짓는다.
너무나 행복한 표정에
내 부러움 반을 섞어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누구에게서 온 메세지일까?
아기사진? 애인에게서 온 메세지?
혹은 사진을 보며 웃는것은 참 행복한 것이구나.. 싶어서
그 분의 행복한 미소를 보며... 와 부럽다. 누구일까?
나는 외로웡 !! ㅜ 하며 내리는데..
내리다 보인 그 분의 .. 핸드폰!!
소녀의 댄스 동영상 (틱톡) 을 보고 있었던.......
내 감동 와장창..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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