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과의 검진을 받으러 가는데 하늘색이 수상하더니 역시나 콸콸 쿠르릉하는 게릴라 호우가 작작 쏟아졌다.
의사와 면담을 하는 중에도 유리창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가 굵고 세서 신경이 쓰였다.
이 비에 우산은 못 버티겠다 싶어
같은 건물 안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였다.
게릴라 호우는 소나기 같이 금방 지나가는 비인데
어제오늘 낙뢰, 천둥 번개, 굵은 빗방울과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여러 지역이 침수되었다고 한다.
밥을 다 먹고 밖으로 나오는데 비가 개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한쪽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는다
머여♡~~
무지개는 언제 보아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다.
워머나~~ 쌍무지개네~
살면서 기억에 남는 멋진 노을과
무지개는 외출이 적은 사무직이라 하늘 보기가 힘든데
가끔 뉴스로만 접하던 무지개를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될 줄이야☆
나도 호다닥 찍어둔다
언제 또 보게 될지 모르는 빛의 굴절이라는 무지개지만
궂은비 뒤에 보여주는 선물인듯한 하늘 풍경에
저절로 마음이 맑아진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 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찾을 때는 안 보이더니 구매 후 등장한 상품 (16) | 2020.08.22 |
---|---|
여름 보너스로 처음 먹은게 (21) | 2020.08.18 |
일본 식당의 투명 가림막 방역 (14) | 2020.08.16 |
8월15일 종전기념일에 대한 일본인의 의식 (23) | 2020.08.15 |
기온 40도 실성할 더위 (24) | 2020.08.12 |
잔액없는 전자머니 - 무안하지 않게 해준 알바생의 감동 답변은.. (18) | 2020.08.04 |
조인트 매트 설치 (45) | 2020.07.27 |
다카다노바바 역 앞 풍경 (25) | 2020.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