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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네기시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왔다.
일반 식당인데 방역 철저라는게 눈에 보였다.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손 소독 하라하고..
자리 배정도 손님 끼리 엄청 멀리 떨어지게 하고.
자리에 앉으니 메뉴에 방역 요청사항 등이 맨 앞에.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듯 각 자리마다 투명 가림판을 설치하고
메뉴판은 소독약으로 닦았는지 흥건하다.
점심시간이 꽤 지난지라 손님은 나 포함 둘 (오후 4시반!!)
자리 배정은 입구와 제일 안쪽 끝자리로 따로 갈라 앉히더라.
투명 가림막은 이제 식당의 필수품이 되었다.
발빠른 업체들은 테이블에 바로 설치 할 수 있도록 조인트로 안정적이게 설치하는 상품도 파나보다.
이젠 없어서는 안되는 투명 가림막.
그리고 주문한 메뉴가 도착
네기시라는 규탄 전문점.
1인분 차림이다.
숯불에 구운 고기는 몇 점 없어 적어 보이지만 먹다보면 충분한 양.
보리쌀이 섞여있어 포만감도 있다.
처음에 한 접시에 나오는 고기 몇 점에 이거 너무 적네 했었는데
먹다보면 충분한 양이라는게 놀랍고
석쇠에 구운 소고기라 영양도 챙겼다는 느낌으로
휴가 첫 외식을 즐겼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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