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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보너스를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사장님이 아직 돌아오지 못해서 ㅎ 은행에서 직접 빼래요.
오랜만에 빠닥빠닥한 현금을 쥐어봅니다
그래서 받고 뭐 먹지 고민하다.
어쩌다 소바집에 갔어요
카드, 전자머니 사용 못하고 오로지.... 현금!!만 가능한 자판기로 주문을 합니다.
메뉴와 가격은 이렇게 저렴~~~~
다찌구이 소바집인데
뭐.. 서서 먹는 소바 가게.
근데 의자가 있기는 해요.
외쪽은 입식, 오른쪽은 좌식.
테이블은 없어요. 바로 앞에 주방이 보이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포장인데.. 냉소바 말고, 따순걸로 골라 잡아옵니다.
사장님이 제 얼굴을 아셔서 고춧가루 같은거 많이 넣어주시는데
딸..랑 하나? ㅠㅠ 그
래도 저는 괜찮아요 회사에 비치한 매운맛 내는 조미료가 있으니.
주문한 건 채소 튀김 올라간 소바예요.
매운맛을 내는 조미료를 뿌려 넣고 식사 시작!!
비닐은 들고 오느라 국물 좀 쏳은거라 책상에 국물 안 묻게 비닐 그대로 열어서 먹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사장님이 조미료....
그릇 밑에 잔뜩 깔아주셨음..............
미리 비닐 안에 넣고 그릇 올린 것이어.. 뜸!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사장님 흥.~이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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