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가 매우 매우 길었고,
해뜨는 날 보다 우산쓰고 다닌 날이 더 많았어요.
장마가 개고서는 찌는 듯한 더위!!!
집안에 있다가 실려가는 사람들 많다고 뉴스에도 많이 났었는데..
더위로 타격을 입기보다
전기세로 타격을 입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회사원의 패턴에 따라 에어컨을 원없이 틀고 살았습니다.
이번 장마가 길었기에 자는데 추우면 바로 아프는 체질이라
7월 24일에도 장판 켜고 잤었어요.
딱. 더워지기 시작한 날이 7월 28일!!
제 달력에 [에어컨 개시]라고 적었네요.
그렇게 원없이
퇴근하면 7시 집에 도착해서 바로 에어컨 ON.
잠들기 전, 2시에 OFF
(그럼 냉각팬에 맺힌 수분을 송풍으로 말려주는 2시간 후 꺼짐)
주말은 눈 뜨면 ON, 자기 전 OFF
그러니... 하루 평균 9시간, 주말은 19시간 정도를
7월 말~ 9월 초순 까지.. 거의 2달을 풀로 사용 했어요

그럼.. 전기세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전기세 폭탄될까?? 두근두근.....
...
그리고.. 전기요금 통지서가 왔어요~~
쨔안!!

4077엔.
생각외로 많이 나온편은 아니네요.
작년과 비교해서 비슷한 전력을 사용했어요. 한 만엔 쯤 나올까? 싶었는데..
휴~~~~~~~
여름 에어컨 전기세는 생각보다 적은데,
겨울의 난방도구 전기세는 두배로 뛰는것 같네요
2월 3월에 8천엔 정도 낸걸 생각해 보면....
(전기 포트에 물도 많이 끓이고.. 장판에 히터에...)
겨울이... 더 살기 어려운 집구조라..
전기세 폭탄 요금은...
한 겨울에 뚜둥.. 알게 되겠죠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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