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션 관리 회사에서 열쇠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5년 정도 거주하였고, 이번에 관리회사와 집주인이 다 바뀌었어요.
열쇠 업체 사장님만 방문하셨고
작업은 거의 9시가 다 되어서 시작했는데 20분도 걸리지 않았어요.


이 날은 비도 오고 많이 추웠는데..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열쇠 사장님 반팔로 오셨네요.
안 추우세요?라고 물어보니
아. 오늘 춥네요. 빨리 해드리려고 오느라 쟈켓을 차 안에 두고 왔어요.

그래서 난로를 꺼내 개시했습니다.
오랜만에 켜서 그런지... 먼지인가??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ㅠㅠ
그래도 사장님이 따뜻하게 작업하셔서 다행이네요.
사장님께 여쭤봤어요.
이런 타입이면, 열쇠 분실했을 때 몇 분 정도면 열 수 있냐고 했더니
손님에게 말씀드리긴 힘들어요
분실하면, 맨션 관리회사에 연락하세요.라고.
열 수는 있는 거네요?
이 열쇠 없이 열기 힘든 타입이에요.
끝까지... 어렵다고 말하시는.. 직! 업! 정! 신!?
팁이라면,
열쇠를 사진으로 찍어서라도 보여주거나 하면 비슷한 걸 만드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하라네요
특수 열쇠는 메이커와 번호로 추정이 가능하다고 해요.,.,,
거기서 모양이 조금 다르거나 하는 거라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일본은 디지털 도어록 사용은 거의 안 합니다.
한국은 매우 보편화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임대주택은 열쇠 키예요.
입구 카드키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는 맨션도 있지만.
자가 분양 단독 주택에서 집주인이 선택하지 않는 한 기본 열쇠 사용합니다.
한국은 대부분 디지털 도어라고 하면 또 에에에에!! 하는 일본이지요..
그래도 열쇠도 새로 교체해서 좀 더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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