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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물드는 이 시기
외로워~ 발언이 많아지는데. (나도 나도)
혼자 사는 게 편해지고
혼자 노는 게 제일 좋은 어른 뽀로.로.
평소엔 회사-집 회사-집
부족한 인간관계를 블로그로 대신하고 있기도..
혼자 지낸 지 오래되었고, 회사 사람들은 공과 사가 확실하기에
밥 한번 편하게 먹는 관계는 아니다.
군중 속에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인지라
이 외로움이란 게
나에게 관심 좀..
같이 웃자 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또 워낙 집순이고 혼자 사는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마음은 누구랑 같이 있고 싶은데 몸은 혼자가 편하다. ㅎㅎㅎ
외로워서 날 좀 찾아줘란 마음이
나 심심하니까 놀아줘. 이거 같은데?
나 심심할 때만 외롭다고 하는 이기적인 마음.
외로우면 알아서 찾아가서 놀아야지
놀아달라 말은 못하고 외롭다고 돌려 말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과 공감하지 못하거나 감정의 공통점이 없을 때 강하게 느껴지는 감정인데.
군중 속의 고독이랄까?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함께 있어도 귀찮지 않아야 한다.
그들과 함께 웃으며 공감도 할 수 있어야 한다.
필요할 때만 찾는 건 외로움이 아니라 내 심심함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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