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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칭찬에 약한게 아니라 트라우마 때문이야

by 후까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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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면 부끄러워하고, 아니라고 거부하는거..

그거 겸손해서 그런게 아니라

거부안하면 부당한 일을 당했던 경험 때문에 그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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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거 잘한다. / 어울리네요 예뻐요.

이런 여러 칭찬들...

 

칭찬 받으면 괜히
아니예요~~

등등으로 겸손떨게 된다.

 

일부러 이런거에 겸손하라 교육받은 것도 아닌거 같은데

이리 부정을 하는 이유는 뭘까??

 

 

어머~~ 이거 어울려요 예뻐요
-- 장사하려고 그러는거지??

 

너 이거 잘한다..

-- 이러다 내가 조장된다 No!! (본능적 거부)

 

이런 트라우마 때문이 아닐까??

 

진심어린 칭찬보다 놀려먹는 칭찬이 너무 많아서

누가 칭찬을 하면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 구별을 하게 된다.

칭찬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나중에 뻔뻔하다고 소문나는거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 꼬인 사람들의 대화법에

놀리는건지 칭찬하는건지 모호한 사람들이 많다.

 

어제 밤에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 밤에 피아노 치는건 민폐..

아무것도 안 해도 돼
-- 눈치껏 움직여라

 

특히 교토지방의 사람들은 더 심하다고 들었는데

말은 교양있고 자상한 목소리지만
앞에선 칭찬하고 안 보이면 험담하는 사람들의 속내를

어찌 알아채면 좋을까??

그래서 여전히 칭찬에 거부를 하는건

살려는 본능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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