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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초긍정 아싸 일본인

by 후까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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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긍정 아싸라고 할까...

독특한 사람이라고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 혼자가 좋은 사람이긴 한데..

딱 왕따 당하기 쉬운 스타일이라 괜히~~~ 챙겨주고 싶은 직원이 있다.

 

허나 그의 돌발 행동은 나를 당황하게 하기도 한다.

 

그런데 내가 그 사람의 사고방식에 새로운 세계가 보이기도 했다.

 

한 번은 남자 직원들 끼리 모여 마시는데 A상만 쏙 빼놓고 간거다.

나라면 나만 빼고 가다니 속상해 ㅜ 나 왕따인가봐 그랬을 텐데

A상의 반응은..

나랑 같이 술 마시는게 싫어서 그런가보지..

 

 

거래처에서도 A상 답답하다는 말을 듣고 와서는

상관없다며, 가족들에게도 늘상 답답하다는 말을 듣는다는 A상...

그럴거야 내 행동이 답답하게 보이니까 그런 말을 하는거야

그건 가족들이 그렇게 느끼는 거지 가족들의 답답함은 이해해........

 

나는 나한테 맞춰달라는 대화 스타일

내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답답했는데

 

A상은 타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알고 있으며

본인 스타일에 맞춰달라고 하지 않는다며

스스로 아싸를 선택했다는 A상.

 

내 주장만 하면 상대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달라고 하기 때문에 충돌이 나는거라며

그렇다고 다 맞춰주면 끌려가니까

상대의 스타일을 인정해주고 이해하면 트러블도 적고 마음이 상할일도 적다는것

 

뭐 이리 자애로우십니까.. A사마~~

 

그러니까 사람들이 나를 꺼리는 이유이기도해.....

사람들에게 나를 이해해 달라고 하지 않아

 

오..우.........

내가 이런 사람입니다. 하고 어필하기 보다..
그 사람이 날 어떻게 보는지 보여지는지 어떻게 판단하는지..

그걸 어찌 압니까?

몰라.

 

 모두에게 사랑 인정 받겠다는 마음이 없어


오☆☆ 유레카

모두와 어울리는 것도 아니지만 사이를 나쁘게 하는것도 아닌

약간의 거리감을 두는 성격이구나 하지만

아무에게도 상처받지 않는 비결이라면 비결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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