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조합] 신라면에 고추냉이 넣는 사람!!

 

 

평소 이상한 식단으로 식구들과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되는 나는

토마토를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는 뎄다가 묵살당했는데
TV에서 어느 암 환자가 이거 먹고 나았다는 방송을 보고
너 같은 사람 또 있더라..라는 답뿐..

찌개에 토마토 넣어 먹어봐요...
처묵 하게 될 맛이니까

토마토 하나에 변태 식성된지 오래되어
나의 특이한 식성을 밝혀본다.
-- 우유에 밥 이건... 못하겠더라. ㅋ

 

고구마와 좋은 조합! 김치? 우유?

 

고구마도 궁합이 있다고 한의사들이 많이 얘기하는데
김치랑 드시면 속이 편한 사람
우유랑 드시면 속이 편한 사람
소금 찍어 드시는 사람 등등
한의사의 말은 소화가 잘 되는 궁합이 좋은 거랜다

 

순대는 뭐에 찍어 드시나요?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순대를 뭐에 찍어 먹느냐..
소금. 간장, 된장, 쌈장, 초장, 고추장
뭐든!! OK!!

 

신라면에 와사비 넣는 사람!!

 

아 저요.
그리고 가끔은 스리라차 소스나 타바스코 소스도 넣어요
맛있어요

특히 와사비..

빠앙!!! 하는 맛이 납니다.

 

 

삶은 달걀 케첩 찍어 드셔 보신 분?

 

 

보통 그냥 소금 찍어 먹거나,
간장 소스 만들어서 뿌려 먹거나,
마요네즈 짜 먹거나 하는데
이번에 케첩이 애매하게 남아서 찍어먹어 봤어요!!
대박.
저 원래 삶은 달걀 잘 안 받는 체질 (체해서 두 번 병원 갔었음)
근데 케첩 뿌리니까 예상외로 맛나요.

토마토 주스와 타바스코 소스

 

고급 호텔에서 알려줬어요 ㅋ
손님 모시고 호텔 커피숍에서 토마토 주스 시켰는데
타바스코 넣어 드시래서.. 왜요?라고 물어봤더니
찾으시는 분이 많아서 일단 같이 드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넣어봤는데
주스가 수프가 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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