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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딸기 세척법과 연유랑 함께 먹기

by 후까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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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철인지 슈퍼에 딸기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가격은... 철이 아닌 듯한 가격!!

감귤은 알도 크고 한 봉지 무겁게 그 가격이지만
딸기는 꼴랑 7알 들어서 귤보다 비싸다. ㅠㅠ


그래도 예쁜 딸기 먹어봐야지 해서 덥석 잡아왔는데
그 옆 바구니에 연유도 함께 팔고 있었다.

연유는 평소에 사용할 일이 없어서
연유튜브로 사기도 그래서 부담스러웠는데
맥도날드 딸기잼처럼
뿌직 뿌려먹는 사이즈로 나와있기에
딸기 한 번 먹을 때 좋겠다 싶었고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함께 구매한다.

연유랑 딸기를 함께 먹어본 적은 없는데
연유랑 같이 먹어보라는 사람들의 추천에... 혹함 ㅎ

딸기 씻기 시작


딸기는 팩에서 빼고
미온수로 샤워를 시킨다. (흐르는 물에 세척)
딸기 꼭지 사이사이까지 온수 샤워로
딸기 모공 깊숙이 노폐물을 빼겠다는 생각으로 씻어주고서

다시 40도 정도의 온수에 반신욕을 시켜준다.

 

농약 제거는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이용하던데
대부분의 농약은 수용성이라 물세척으로 충분히 씻겨나간다니

온수에 담아두면
흐르는 물로도 씻어내지 못한
잔여 농약도 녹아 나오고 불순물도 빠져나온다.

분명 씻었는데 미온수 물에 담아두니

둥둥둥.. 뭔가가 떠다닌다.

↓↓↓

예전에 브록콜리 세척법과 비슷하게
딸기도 물에 잠깐 담아두면...
아까 온수 샤워로 나오지 않았던 것들이
이르게 나와서 춤을 춘다.
↓↓↓

기생충 아니고 딸기 씨랑 딸기 꼭지에서 떨어진 마른 잎, 딸기 솜털 등등

그리고 미온수에 담아두면

딸기가 익지는 않는데 안쪽까지 따끈해져서

당도가 올라가고

요새처럼 1월에 먹는데 이 시리지 않아서 (ㅜㅜ) 좋다.

이렇게 미온수에 담가두었다가 다시 물 샤워를 시키고
물기를 털어 접시로!


7개.. 아까워서 어찌 먹어 ㅠㅠ 으흐흑..
아껴먹고 저녁에 또 먹어야지 했고
연유를 발랐는데
오우우우우우우우우ㅜ우우~

이 맛은!!!

딸기우유~~맛이 나네!!

으미이~~ 달콤시콤~~
마이쪄...

그리하여 앉은자리에서 다 까먹고
피스타치오 아몬드까지 발라먹어버린....
와우.
진심 딸기는 맛있어 ㅠ

딸기 세척법

가볍게 물 샤워로 표면과 꼭지 부분 씻어내기
미온수에 5분 정도 담그기
다시 미온수 샤워로 씻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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