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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까운 곳이 어쩌다 베트남 요리 전문점이 모여있어요
그래서 가끔 반미나 쌀국수를 먹게 됩니다.
전에 회사 사람들과 함께 간 이자카야 아래에 있는 가게가 뭔가 보니
베트남 요리점이더군요
기억해뒀다가 점심거리 사러 들렸는데 포장 된데요 ㅋ
외벽에 붙은 정치인 포스터,
세계일주 포스터 ㅉㅉ
실내는 넓지 않고 아담한 가게네요
분식집 분위기 나는 테이블
처음은 반미부터 맛보려고 했어요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처음 먹은게 새우 라유 반미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엔 불고기 반미라고 해야하나
봉투에 이렇게 담아줍니다.
꺼내보면
좋아하는 채소들과 베트남 햄도 가득 들어있고 달걀 후라이 하나가 떡 들어 있어요
새우 라유쪽이 더 맛있었어요. 베트남 햄은 그럭저럭. (핑크 소세지같은 느낌 )
그리고 이번엔 쌀국수 테이크 아웃
손님이 없는 매장 조용..
면요리라서 빨리 먹어야 겠다 싶어 후다닥 들고 왓어요
쌀국수 국물 엄청 뜨겁게 했더군요
안에 쇠고기가 숨어있어요
면은 불기 직전..
다 넣으면 불어버릴까봐 쯔케멘처럼 조금씩 넣어 먹었어요
포장은 일회용 종이 용기였구요
국물맛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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