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온천 혹은 동네 목욕탕
문신을 한 사람은 출입금지다.
아마도 그 기준은 야Q4 인데
그러니까 온 몸에 뱀이니 용이니 잉어가 가득이면
주변 사람들이 위축되고 무서워하니 아에 입장 금지.
하도 오래전 부터의 관습?이라 그 정도 문신이 가득한 사람은 온천이나 공공 목욕탕에 가지도 않는다.
백% 쫏겨나거든!
다니던 요가센터도 가벼운 타투는 좋지만 문신이 과하면 회원가입 불가.
오래 이어진 암묵적인 룰인데
요즘은 타투를 패션으로 하기도 해서...
작은 타투나 문신은 살색 스티커로 가리고 들어가기도 한다.
아.. 물론 개인 온천실은 가능하다.
근데 그런데는 료칸 같은 비싼데라서....
일반 호텔의 온천시설은 대중목욕탕 같은 여러명이 사용하는데
그 곳에서 문신을 보여주면 손님들이 불편해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은 패션타투가 많아서
아래같은 업주들이 나타났다.
해당 점포는 문신, 타투가 있는 분도 입욕 가능합니다.
창업당시부터 70년 이상 문신 타투가 있는 손님과 트러블 없이 영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출입을 금지하는 입욕시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문신이나 타투가 있다고 해서 민폐행동을 한다거나 풍기문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 눈에 띄기때문에 큰 소리로 말하거나 계속 알몸으로 있거나
다른 손님이 불안해할 정도의 행위는 삼가해주세요
부디 협력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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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문신 고객도 조용히 위협행동 없이 입욕을 즐길 수 있다.
.
TV에서 보던 야Q4들은 정말 옷 입은 듯 어마어마해서
무서울것 같았는데
여자 야Q4의 어마무시한 문신을 본 적 있다.
여름에 노출 과한 옷
컬러풀한 옷 입은 줄..
끈나시인데 아우!!~ 아후!!
무지개 빛 잉어가 막.. 펄떡펄떡.
근데 .. 너무 예쁜 분이어서 그것마저 예뻐 보였다.
영화에서 보던 아름다움과 카리스마인데 우아해
문신한 사람 별로였고 꺼렸는데
단지 그 언니가 예뻐서 그것마저 예뻐보였던
어쩌면 그런 분이 여탕에 온다면
넋놓고 구경할 듯 ㅋ
아줌마들 다 몰려들어 질문할것 같은 느낌.
아마도 앞으로 일본의 입욕문화에서
위와같은 분위기에 문신있는 사람도 공공시설 이용가능해지능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싶다가도 보수적이고 바뀌는걸 싫어하는 일본 사람들이 점주에게 불만을 표출할 수도 있다.
1명 때문에 단골이 다 떨어져나가는 상황
영화나 소설보고 그런사람이 그럴거라는 몹쓸 상상에
스스로 위축되어버리는 편견.
온몸에 그림이 가득해도 조용히 자기 할거 하고 나가면 좋은걸까??
아니면 여전히 분위기만으로도 물 튀기면 죽겠다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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