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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생소한 소혀요리(우설) 체인점이 많은 일본

by 후까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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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설 구이 체인점 [네기시]

이곳의 주요 메뉴는 우설입니다.

일본에서 규탄
규(牛)는 「소」라는 일본어이고.. (규동 같은)
탄은 (혀) tongue의 일본 발음 「탄」

우설을 규탄이라고 합니다.!!!



규탄 체인점 네기시에 가서

알콜 소독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아요
물과 물수건 젓가락이 나오고

메뉴를 고릅니다.
대부분 우설 구이가 대부분이라 시로탄이라는 메뉴를 골랐어요

그럼 주방에서 숯불에 구워 나옵니다.

이렇게 한 쟁반에 나와요.

차림은
보리 섞인 밥
그 위 작은 그릇에 죽같은건
마를 갈아서 끈적하게 만든 도로로라고 합니다.

메인 메뉴 규탄은 이렇게 나와요
소 혀도 기름지고 두껍고 담백합니다.

국은 연한 갈비탕 스타일의 국물에
소고기 쪼금과 대파를 넣었어요.

반찬은 딸랑 저거 하나예요

짠지라고 해야 하나?
초록이는 소송채小松菜 절임
그 옆에 된장에 절인 고추입니다.
살짝쿵 매워요.

밥은 무한 리필? 가능해요
도로로는 미리 밥에 부어도 되고, 반쯤 먹다 부어 먹어도 됩니다.

우설의 식감은
닭모이집의 살킁한 씹는 맛이 좋아요

숯불에 구워서 향이 좋고 숯불구이 소고기 냄새가 납니다.

밥을 어느 정도 먹다가 도로로를 부어요
보통의 일본 사람들은 이 상태에서 간장을 넣는데
저는 안 넣고 그냥 먹어요

도로로도 간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사람은 밥에 뭐 들어가면 섞는데
일본은 카레도 찍먹이라.. 긁먹? 인가? 긁어먹죠?

저 도로로도 섞지 않고 곁들여 먹었어요

마무리는 한데 모아서!!
채소 반찬 남기는 건...
............... 쉿!

많이 접하지 못하는 우설 요리를 체인점에서 쉽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 한 상에 1600엔..

가끔 숯불 구이 고기가 생각날 때 가서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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