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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졸레 누보 - 올해의 해금일은 11월 17일
일본은 항상 이벤트를 만들어 홍보하는데
11월은 보졸레누보 해금일이라는 이벤트가 있어서
와인 판매에 열을 올린다.
해금일은 금지가 풀리는 날
解禁 카이킹 이라는 말을 써서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보졸래누보는 보졸레지방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포도주를 숙성해 처음 뚜껑 따는 술
누보가 새 술이라는 뜻
그로니까 보졸레 지방에서 올해 완성된 새 술이란 말.
때문에 일본 뉴스에 뜬금없이 비행기 착륙장면을 보여주며
보졸래누보가 타고있다고 알려준다
이게 뉴스가 된다.
전국적인 이벤트라서
그리고 슈퍼에 좍 깔린다
크리스마스 케잌처럼 빨리 팔려고 홍보한다.
누보 : 그 해 만든 술이라 맛도 복불복인데
맛있는애도 있어서
보졸레누보만 마신다는 사람도 있다.
잘못 고르면 영 노맛인 애들도 있겠지만
11월 세번째 목요일
보졸레누보 해금일 곧 판매 개시일이라고
너도나도 한 병 사서 마신다.
발렌타인같은 이벤트 처럼 매년
술 좀 하던 시절에는 보졸레누보가 나오면 일단 조금 비싼것 중에 저렴한걸 골라 마셔보곤 했는데
맛은 잘.. 모르겠고 아주 나쁜 맛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올해는 보틀만 구경하는 걸로
진.짜. 술 은 안 마 시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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