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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일본의 노숙자가 일반인이 주는 밥을 안먹는이유

by 후까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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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주 어릴 적.. 기억.
어느 정도 걸어 다닐 정도였던 거 같은데....
그렇다고 어린이는 아닌
아기였던 시절 기억이 난다..


엄마가 동네 거지에게 밥을 차려주고
"한 번은 주지 다신 업소. 오지 마소.." 그랬던.. 기억

어린 내가 봐도 거~지였던..
(그 옛날에는 거지도 많았다.)
그 사람이 잘 먹었다 하고 일어서니.
어린 마음에 색다른 풍경이었다.


그러다 요번에 엄마랑 통화하다 물어보았다.
아 옛날에 집 없는 사람도 많고, 굶는 거지도 많았어
우리 집 담벼락 앞에
배곯아 앉아있으면
데리고 와서 밥 먹였다.
한몇 명 되지...
나 천국 갈 때 카드로 쓸란다.~!!
엄마는 이미 티켓을 쥐고 계시다.!

만약 요즘이라면??
요즘은.. 안 그러지.. 해코지 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그 말이 정답인 듯..
요즘 뉴스는 일반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이 많긴 하다.


.
일본 뉴스에 노숙자들이 주변 동네 사람들이 가져다주는 도시락이나
음식은 손도 대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초보 노숙자들이 자주 당하는 일이라는데
지나가다 측은해서 도시락이나 먹을걸 주고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입에도 안 대는 이유가..


약을 타거나 유리조각을 섞어서
다시 이 동네 못 오게 하려고 한다는....
또한 집에 상한 음식<버릴 거>을 노숙자에게 주는 경우도 많고..

출처 아래.

なぜホームレスの人は人々が彼らに与える食物を捨てるのですか?生存がかかっているのに、

回答: なぜなら、一部の人は残酷なアホだからです。 私は一時期ホームレスになったことがあります。人から食べ物をもらったこともあります。この、ある男性は、見た目も良く、優しく話

jp.quora.com

설마.. 그런 나쁜 사람이 있나? 뉴스에도 났다.

시부야 버스 정류장에서 노숙하던 여성을
혼내주면 다신 안 오겠지..라고 생각한 사람이...
그 여성을 폭행해서 사망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살인범은 잡혔다.
범인이 조사에서 했다는 말은
[안 좋은 경험을 하면 다신 여기 안 오겠지??]라는 방법이라는 거다.

동경 도청 뒷길의 노숙자 거리

집에 가다가 발견한 이불 쓰고 주무시는... 홈리스


또 하나.
해외에서나 한국에서 홈리스는 깡통??? 모자? 이런 걸 놓으면
돈으로 후원해주는데
일본은 그런 문화가 없다.


예전 어떤 일본 예능에서 여행하다 지쳐서 담에 기대앉으니
지나가던 사람이 동전을 던져주었다며
충격이라는 방송이 있었다.

일본은 거지라는 말이 없고..
그냥 가난한 사람을 뜻하는 빈보.라는 말이 있고
집 없는 노숙인을 홈리스라고 한다.

그리고 구걸하지 않는다
제도상의 도움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에겐 금전지원보다 전문적인 케어를 하는 기관을 후원하는 게 더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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