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유명한 일본 라멘집 잇뿌도 아까마루

잇뿌도.라멘
예전에 가서 시로마루를 먹었는데
이번엔 아까마루에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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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랭킹 2위 잇뿌도 라멘 먹고 왔어요

일본랭킹 2위 잇뿌도 라멘 먹고 왔어요

이번에도 채소 가득으로 주문을 하고

런치 시간에 갔더니 만두 절반 사이즈도 있는데 너무 많아서 ..다음번에! 도전
라면을 시켰으니 라면만 똭 나온다.~
다행히 여기는 테이블에 상비된 반찬 3종류가 있다..(대견해 대단해!!)

아까마루 한 4분정도 기다리고 받았다.
반찬은 구비된 숙주나물과 짠지 정도 뿐.

아까마루는 시로마루와 다른점이 가운데 된장 페이스트가 들어간다.
빨간거라서 매울줄 알았는데
맵지는 않고..
아니 내가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었고
그냥 된장의 달달한 맛, 국물이 붉어진다.

사이드에 뿌려준 진하게 검은색 간장은
달큰한 맛이 나는 간장이다.
이 약간 태운 간장이 향을 돋아주는것 같다
이런 간장이면 다른 요리도 맛을 낼것 같은 느낌!

한 가운데 올라가 있는 된장 페이스트
매운건 1도 없다.

차슈도 부들부들하고 맛있다. 두께는 너무 얇지도 그렇다고 두껍지도 않다.

면은 역시 가는면
면의 딱딱함 정도를 고를 수 있는데 이번에도 보통으로 주문..

일본의 면에대한 기호를 일본 라맨집 가면 알 수 있다.

일본 라면은 쫄면처럼 면이 불지 않고 땡땡한데
한국 라면은 끓이면 면이 풀어져서 흐믈거리니까
그게 싫다는 일본사람이 있었다.

라면 취향 차이이긴 하다.
라멘 면도 차게해서 먹는사람
뎁혀서 먹는 사람
가는면 좋아하는 사람
굵은면 좋아하는 사람
딱딱한 면 좋아하는 사람 등등
면에 대한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국 인스턴트 라면이 면발때문에 불호라는 일본사람은
저런 딱딱면을 좋아하기 때문일지도??


잇뿌도 아카마루는 담백했다.
편의점에서 사먹어본 컵라면도 거의 같은 맛을 내는 듯!!

일본 라멘도 각 가게마다 특색이 있어서 라멘 랭킹을 따로 정하기도 하는데
특히 한국인 입맛에 맞는 라멘은 많지 않고
잇뿌도, 이치란, 야스베 정도는 한국인에게 추천할 만 하다.
세븐에 나온 컵라면도 먹어봤는데 꽤 점포에서 내는 맛을 따라간 듯 했다.
세븐 잇뿌도 컵라면도 나중에 리뷰 해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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