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배달우동 퀄리티

어느날은 우동 국물 탱탱한 우동 면발이 당기는 날이 있어요

짭잘한 우동 국물이 생각나면 지쳐있을 때라던데??
바로 체내에 충전되는 듯한 국물 맛이... 생각나서

도시락 사러 가기도 거시기 한 날.

우버 어플을 켜고 검색을 해요

 

우동집 메뉴가 딱 눈에 들어왔는데//

배달비랑 합하면.. 음..

내가 이걸 매장에서 먹으면 600엔 안되는걸 아는데

배달을 시키면 1000엔 넘어가요...

그래서 망설이죠.ㅜ

 

어플을 끄고...

잠시 시간을 두는데 배고프니까.......

다시 앱을 켜면.. .? 구매버튼이 눌려짐 ㅎㅎㅎ

도착한 우동은 이렇습니다.

저렴한 우동 전문점 하나마루의

시오부타네기 우동입니다.

 

왼쪽 작은 컵은 샐러드, 추가 주문.

 

우동 용기는 위아래 구별되어 면은 위에 국물은 아래 용기에

우동, 그 위에 대파, 그 위에 수육같은 돼지 볶음

쯔유는 용기 아래에 이렇게 맑은 국물만 있고

면과 고기를 첨벙 합니다.

면 따로 국 따로 오니까 면이 불지 않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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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으면

국물도 맛있고 면도 쫄깃하고

맛나요.

첨부된 유즈코쇼

유즈는 유자이고

코쇼는 후추같은 건데

이거 정말 강추인 조미료

 

유자가 우동에 잘 들어가요

유자 껍질이 씹히면 진짜 상큼해요

 

매장에서 먹기보다는 비싼 배달음식이지만

꼭 그게 먹고 싶은날 있잖아요

먹고서 아.. 좋다.. 그 소리 나오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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