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어린이날은 3월 3일과 5월 5일로 나뉜다.
3월 3일은 여자 아이의 날,
5월 5일은 남자아이의 날
5월 5일 남자아이의 날은 이전에 포스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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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의 날에는
이런 인형을 장식한다.
공주님 인형
히메 사마 도노 사마 인형이다.
전 세계 어디나 여자애들은 공주마마 좋아하고
공주 공주 하게 큰다.
어릴 적 공주님 판타지는
디즈니 보면서 키워왔는데
ㅠ.ㅠ
아... 흐
진심 신데렐라를 꿈꿨으나..
현실은 왜 변신 전 신데렐라냐구!!!!
왕자 어딨어?? ㅠ
일본에서는 이런 히나인형을 집안에 장식하면서
아이가 예쁘게 잘 자라길 바란다.
휴일은 아니지만 대대적인 이벤트이기 때문에
역이나 백화점 등등
보이는 모든 곳에 히나인형으로 장식을 한다.
우리 동네 어느 집에는 항상 아이가 그린 그림을 대문 앞에 걸어두는데
이번엔 히나단 그림을 그렸길래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그리고 핑크 핑크 한 과자도 판매가 된다.
전부 히나마쯔리라는 라벨을 달고 판매 중.
근데 너무 고풍스러운 히나인형이 많았지만
요즘은 또 새로운 트렌드의 히나인형이 유행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리카짱 인형으로 만든 히나인형도 만들어 팔기도.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매해 돌려쓰기에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 까지는 풀 활용한다고.
그리고 2월 말부터 장식을 하고
3월 3일이 히나마쯔리인데
이 히나인형을 빨리 치우면 시집을 빨리 간다고 하던가??
그래서 시집 천천히 가라고 천천히 치우는 집도 많다고... 들었다.
쉬는 날도 아닌데 이걸 왜? 하냐고?
생일날 미역국 안 먹고 넘어갈 수 없고, 설날에 떡국 안 먹을 수없는 그 마음 같은 거라서
챙길 건 챙겨야 함이다.!
추기!!!
오늘 트윗에 올라온 전국의 히나단을 장식한 고양이들
참참고로 무서워보이는 아래 사진은
히메 사마만 공략한 그 분께서
그루밍을 심하게 하신 바람에.... 모 ㄱ ㅈ ㅣ 까지 뽑힐 뻔
그리고 작품을 만드신 본인..
미적 취향에 취한드아..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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