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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엄마의 택배... 8개월동안 오해 했다.

by 후까 201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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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엄마가 보내준 택배안에 오메가3 영양제가 들어 있어서
이걸 왜 보내지? 라고 생각했고

별로 먹고 싶지 않아서 책상 옆에 쭉 보관해 두었는데.

회사에서 알약이 큰 사진이 필요하다기에
집에 보관해둔 오메가3가 있으니 가져오겠다고 했다.

한번도 개봉하지 않았던 새 상품.. 유통기간도 넉넉하다.
회사에 가져가서 개봉하면 먹어볼까?

몸에 좋은것은 알겠으나,
큰 알약은 별로 선호하지 않고. 이런 종류는 먹고 나면 바로 올라오는 냄새가 싫어서

안먹고 그냥 쭉.. 보관해 두었다.

개봉하면 뭐 할 수 없지 먹어야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뚜껑을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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