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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보통 팔꿈치를 테이블에 올려두는 게 습관이라...
맥주를 받고 의자를 테이블 가까이로 끌어 앉은 후..
팔꿈치가 테이블에 닫을 때의 끈끈함이 신경 쓰여
테이블 끝에 앉은 사장님에게
"샤쬬 티슈 한 장 뽑아 주세요"
라고 했더니..
뭉텅이로 주셨다.
찾아봤는데.. 이런 식당용 티슈는 냅킨이라 부르더라.,,,
--
회식 자리에서
사장님이 앉은 쪽에는 티슈 간장 후추 소금.. 등등이 놓여있고
반대쪽에 앉은 내 쪽에는 통로라 아무 것도 없어서
사장님에게 티슈~~한장 이랬더니
티슈를.. 몽뎅.. 집어 주신 건데
그 순간 빵터지고 웃기기도 해서...
바로 일본인 직원들에게 한 말..
"이게 바로 한국인의 특징이고 배려야~~"
내가 한 장 주세요 했는데
이거 한장 아니야~~!! ㅎㅎㅎ
하긴 그렇다면서
일본 사람이라면 진짜 한 장 주고 말았을 거라는 일본인 직원.
하긴 나도 어디서 읽어서 알았던 한국인의 행동.
티슈 한장 달라면
두장 이상을 뽑아준다는 한쿡 사람들..
아무 생각 없이 한국인 사장님에게 말했더니..
진짜 한 장이 아니라.. 몽뎅.. 하게 건네주신다.
여윽시.. 한국사람.. 티가 나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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