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킥보드 무단 주차가 없는 이유 ㅎㅎㅎ

 

몇 주전??

포털 메인 페이지에서

한국의 킥보드는 아무 데나 널브러져 있는데

일본은 킥보드는 칼각으로 주차되어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니 읽다가 어이없어서 닫았는데...

... 음

이유가 있지 않을까??

일본에서 요새 많이 늘어난 전동 킥보드 그리고 전동 자전거

회원 등록을 해야 하며

이러저러한 조건이 따라붙는다.

 

안전에 대한 조항이라던지

속도나 사고

승차인원, 요금 , 주차, 이용 후 반납

위반사항에 대한 내용 등등

 

그런 일반적인 조항에 체크한 후에 가입이 되는 시스템이니까..

 

그럼

일본의 킥보드들은 왜..

왜????? 칼각 주차일까?

 

공식 사이트에 위약금 관련 부분을 보니

8. 위약금

다음의 행위는 서비스의 운영에 지장이 생길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에게 폐를 끼치므로, 절대로 중지해 주세요.
폐사에서 해당 행위를 발견한 경우, 등록된 고객님의 신용카드로 위약금을 청구하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 Luup 서비스 제공 지역 내에서 노상 주차한 경우: 30,000엔
• 목적지 포트를 사전 변경하지 않고 다른 포트 또는 포트 외부에 주차한 경우: 30,000엔
• Luup 서비스 제공 지역 밖에서 주차한 경우: 50,000엔
• 기체에의 파손・훼손 등：100,000엔
• 사고 발생 시에 당사에 연락하지 않고, 후일 경찰 또는 제3자의 지적 등에 의해 사고가 발각한 경우:30,000엔

▷ 출처 링크

회원가입 시에 신용카드로만 등록 가능하고 신용카드로 계산이 되는 시스템
이용 요금도, 벌금도.

 

그럼 목적지인 주륜장.... 대충 저기다 얹어두면 되는겐가?

아니오.

이 어플은.. 반납시 사진인증인데..

선을 삐져나오면..........

주차위반 ...!

목적지에 고이 데리고 와도
주차 선을 밟거나.. 삐져 나오면 주차위반

위반시 벌금도 있어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 위약금이 쪼오끔.. 쎄네

그러니까 지정한 목적지 외에.. 혹은 그 목적지에서 주차 선을 넘어버리면

30만 원 바로 부과.

 

목적지 외에 길바닥에 떨구가면

50만 원..

 

사고 났다. 연락 안 주고 발각되면

30만..

 

 

파손을 해?

100만 원

 

 

일본 킥보드 LUUP 이용 요금

【라이드 요금】 
라이드 기본요금 50엔(부가세 포함), 시간 요금 1분당 15엔( 세금 포함) 엔 

5분 타면 125엔
시간 요금:75엔(15엔/1분 × 5분)라이드 요금(라이드 기본요금+시간 요금):

 

대부분.. 역 하나 달리는 정도로 사용하는 듯..

 

한국 킥보드. 일본 킥보드 둘 다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은 길에 떨구어도 문제없다는 듯??
어떤 페널티도 없는 듯하여

인도에 버려진 킥보드를 요리조리 피해 걷고 넘어가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일본에서도 킥라니 사고 .. 난다.

요사이에 사망사고도 있었다.

궁금한 헬멧 착용은 [소형 특수 자동차] 로 분류되기 때문에, 특례로 헬멧의 착용은 임의
니 맘이다.. .

 

 

 

 

한국 일본 조건이 좀 다른 킥보드 주차 사정.

그냥 길에 떨구면 삼십만 원이라는데...

 

험하게 산 내 인생일지라도..
오오십마넌?? 이럼

주차만큼은 예쁘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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