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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

일본의 비염 치료 - 비강 레이저

by 후까 2018.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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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병이라는 비염.



특히 삼나무 화분이 날리는 2월에서 5월은 일본인의 60% 이상이 알레르기 비염, 눈 충혈, 피부 발진 등으로 고생을 합니다.

때문에 일본의 봄은 하얀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대부분, 비염약을 먹으며 콧물 코막힘을 방지하지만 졸리고 몸이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어서
운전이나 시험을 앞둔 사람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답니다.

최근에는 졸리지 않는 알레르기 비염약이 많이 나와서 일반 드럭스토어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심한 증상 때문에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도 있는데
병원에서는 이런 환자들에게 비강 레이저를 추천합니다.





  비염 치료 레이저

코 점막을 레이저를 쏘아 둔화시켜 일시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어려운 상태로 만드는 치료법입니다.
거즈 마취 (마취 주사는하지 않습니다)에서 대부분 통증이없고,
시술 중이나 시술 후 거의 출혈이 없습니다.
일본에서 레이저 치료는 보험 적용이되므로 치료비는 약 10,000 엔 정도 됩니다.



레이저를 점막에 쏘며 점막을 태워갑니다.  

오른쪽이 점점 검게 변해 가는게 보입니다.





  장점


알레르기 원인이 비강을 자극하여 콧물이나 코막힘을 유발하는 장소를 레이저로 쏘아 태우기 때문에 점막이 알레르기의 원인에 반응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점막이 레이저로 인해 비활성되기 때문에 항상 고민이던 비염을 개선해주어 코막힘, 콧물, 코 간지러움에서 해방이 됩니다.

약도 듣지 않는 코 막힘에 효과를 기대할 수있다.
약을 먹지 않게 되면 부작용 인 졸린 현상이 없어진다.
비염약 복용 감소를 기대할 수있다.
비교적 장기간의 효과를 기대할 수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반년 정도의 사람이 있는가하면 2 ~ 3 년 효과가 지속되는 사람도 있다.



  단점


이 증상은 수술후 모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시술 중에 레이저 조사로 인해 충열된 비강 점막이 부어 코가 막히고 콧물이 계속 납니다.

레이저 치료 후 코막힘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1 주일 정도면 회복합니다.
평소 코막힘 콧물의 증상에 효과가 있지만 알레르기를 근본적 치료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레이저로 태워버린 코 점막은 자체 면역 기능으로 인해 재생, 회복이 됩니다.
딱지가 지고 둔화된 점막이 회복이 되는 1년 정도가 지나면
다시 매끈해져서 알레르기 물질이 들어와 다시 같은 증상이 발병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1년 혹은 2.3년에 한번씩 다시 레이저 조사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비용


금액은 보험이 적용된다고 하며, 일본에서 보통 1만엔 정도합니다.


  비염 레이저의 효과


코 점막 레이저 치료의 효과는 비염의 주요 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 막힘"중 특히 '코 막힘'에 효과적입니다.

확율은 "코 막힘"70 ~ 80 %, "재채기" "콧물"50 ~ 60 % 정도입니다.

한편, 알레르기 비염약은 "코 막힘"보다는 "재채기" "콧물"에 효과적이므로,
레이저 치료 및 약의 병용이 효과적입니다.


  시술 방법

● 주사 대신 거즈로 코안쪽 표면 마취를 10 ~ 15 분. 아프지 않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의 중심 인 아래 코 점막 전단에서 1 / 2 ~ 2 / 3를 중심으로 탄산 가스 레이저를 쏩니다.
● 시간은 마취 부터 약 30 분안에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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