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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위먹은 한국산 구강 청결제

by 후까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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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의 인터넷 광고를 보면 갑자기 입냄새 제거제에 대한 상품이 많아짐을 느낀다.

어쩌면 치약 고르다가 관련 광고로 더 많이 뜨는지 모르겠지만

치아 미백 상품과 구취제거 상품은 일본에서 항상 잘 팔리는 편이다.

 

마늘만 먹어도 바로 구취제거제를 사 먹는 사람들이라

요즘 나오는 구강 청결제, 가글 입냄새 제거제.

 

입안에 넣고 뿌꾸뿌꾸 한 후에.. 뱉으면

더러운 찌꺼기가 좌아악 나오기에

눈에 보이는 더러움이라 사람들이 혹 한다.

많이 팔린다는 상품이 유명하길래

동키에 갔다가 충동구매했는데

 

구매 1위의 이유를 바로 알겠다.

1>  5개 들어있고 가격도 약 200엔 정도라 부담이 없다.
2> 휴대가 간편
3> 눈에 노폐물이 보이니 효과 직감
4> 상큼하기도 하고 상쾌하기도 하고
5> 무알콜이라 치아 변색, 양치 필요 없다.

그러니 더 많이 사는 건지도

레몬맛 체리맛 등등 다양한 플레이버가 있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레몬.

생긴 거나 사이즈는 홍삼과 딱 비슷하다

입구를 잘랐을 때 반만 열리는 것도 홍삼과 비슷

그래서 입안에 쭉 빨기 좋은데.

입안에 넣고 20초간 뿌꾸 뿌꾸

그럼.. 뭔가가 뭉쳐서 갈색..

표현을 하자면

김.. 먹다 다 안 먹고 뱉은.. 듯..

 

일단 나온 결과물에 동공 지지지지지진...
???????

 

에이 설마. 이럴 리 없다. 하며

왜? 이거 트릭이지.

무조건 반응하게 만드는

화학적인 뭔가가 있을 거야 라는 생각에

찾아봤다.

 

 

구강세정제 쓰면 검은 이물질이 나오는 이유

입안에 부착되어 남아있는 단백질을

구강세정제의 성분으로 녹이고 굳게 하기 때문에

입안을 헹구고 뱉어내면 단백질 덩어리들이 뭉쳐 나온 것을 보게 된다.

이 원리로 구취 제거가 된다고 한다.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구강 내 단백질?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일반 성인의 입 안에는 300~700종류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양치를 잘해도 1000~2000억 개 양치를 잘하지 않는다면 6000억 개 까지 늘어난다고.

그중엔 충치균도 있고

여러 세균 박테리아가 음식물 찌꺼기나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냄새가 구취이다.

참고로 입냄새의 원인은 구강 청소 불량 외에, 축농증이나, 편도 결석 등의 원인이 있기도 하다.

 

 

 

구강세정제로 구취가 제거되는 이유

입안에 남아있는 단백질 성분이 구취의 주요 원인이라

세정제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사과산으로 구내에 남아있는 단백질 굳게 해서 뱉어내기 때문

 

. 치아에 묻은 이물질이라기보다

혀, 혓바닥 돌기 사이사이에 끼인 단백질 이물질을

구강세정제의 성분으로 녹여 굳혀 뱉어내게 해서

제거하면 냄새의 원인이 대부분 사라지기에

구취 제거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용 후 소감

입에 머금고 있으면, 치약 같은 시원한 박하향이 코를 간지럽히며
약간의 레몬향으로 입안에 타액이 고인다.

20초간 입안을 헹구고 뱉어낸 후
물로 두세 번 다시 행군 후의 느낌은

입 안이 화.. 한 느낌과

확실히 설태가 사라진 듯 혓바닥이 깨끗해진 느낌.

치아는 양치를 더 해야 할 듯.

때문에 입안 헹굼용이지 양치용은 아니다.

 

장점 - 입안, 혓바닥이 깔끔해짐.
상쾌한 느낌.

단점 - 가글일 뿐, 양치가 되는 건 아니다. 
다른 원인의 구취는 제거 불가

 

 

 

치아 미백을 위한 미백 제품

 

일러스트가 귀여운 이 제품은 미백제품으로

물양치 효과로 치아 미백 기능을 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20초간 입 안을 헹군 뒤

뱉어 내고

칫솔로 골고루 닦아주어야 한다는 설명

따로 물로 헹구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20초 뿌꾸 뿌꾸 하고 칫솔이 살짝 왔다 갔다 했다 해서

그렇게 치아가 하얘지는 것은 아니니...

이 제품 하나 사서

뒷면을 보고 놀란 것은

한국제..  MADE IN KOREA라는..

그렇다면 한국에서 생산했다면

비슷한 상품이 한국에도 꽤 꽤 많을 텐데??

찾아보니 있기는 한데

그렇게 많지는 않은 듯.

이런 거 보다 테라 브레스 쪽이 더 잘 팔리는 걸 알기에..

 

그래도 원리를 알았고

입안 단백질을 내 눈으로  확인하면서 상처도 받았고

오랜만에 깔끔한 입안이 되어  하~~~ 하고 다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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